딸과 결혼하면 흑돼지 300마리 준다는 공약 내건 아버지

2019-12-08 16:27:42

최근 인터넷엔 자신의 딸을 데려가면 돼지 300마리 주겠다고 공약한 아버지가 화제에 올랐다. 


돼지 농장 경영에만 몰두하는 딸이 행여나 좋은 인연을 찾지 못할까 봐 걱정된 아버지는 이런 파격적인 제안을 꺼낸 것이다.

지난 27일, 광명망은 아름다운 미모와 따뜻한 마음씨를 갖춰 수많은 남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결혼 문제로 아버지를 근심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은 하남성의 24세 여성 장지원이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그녀는 지난 2016년 실습기간 도중 가족들이 키우는 흑돼지 2000마리를 돌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은 그녀가 농가일을 돕는 것을 말렸지만 그녀는 뜻을 꺽지 않고 아침부터 돼지 우리를 청소하고 사료를 보급하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 직접 돼지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노력과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한 덕분에 사업은 호황을 이루었다.

 

고된 일에도 늘 밝게 미소짓는 장지원의 모습에 많은 남성손님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그녀는 ‘나에겐 아직 일이 전부’라며 모든 고백을 거절하고 있다. 

 

실제로 그녀는 몇 달 간 친구들과 연락조차 하지 못했으며 화장품이나 옷을 사는 일도 드물었다. 가족들은 이런 그녀가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연인을 찾지 못할까 하는 걱정에 빠졌고 아버지는 심지어 ‘장지원과 결혼하는 사람에게 최소 300마리 이상의 돼지를 주겠다.’고 공약까지 내세웠다고 한다. 


장지원은 아버지의 말을 웃음으로 넘기면서도 ‘적어도 돼지무게의 절반정도를 들어올릴 수 있는 건장한 남성이면 좋겠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편역: 김린미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