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고 참가했던 싱글모임, 50원 때문에 결국 비극으로

2019-12-08 15:59:26

싱글모임은 남녀친구가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다. 하지만 3년전, 한 모임에서 사소한 모순으로 인해 한 명은 신체장애, 다른 한 명은 경찰에 기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2016년 12월 초, 연길시민 사모씨는 QQ를 통해 한 싱글모임 채팅방에 가입했다. 50원의 회비를 내면 모임에 참가할 수 있다는 채팅방 개설자의 말에 그는 흔쾌히 동의했다. 


모임은 순리롭게 진행 되였고 식사가 끝난 후 노래방으로 발길을 옮겼고 사모씨는 맨 마지막으로 도착하게 되었다. 이때 다른 채팅방 친구들이 늦게 왔으니 들어갈 수 없다고 가로막았고 화가 난 사모씨는 자신을 초청했던 채팅방 개설자에게 회비 50원을 환불할 것을 요구하면서 실랑이를 벌였다. 조금 뒤 위층에서 내려오던 왕모씨가 상황을 목격하고는 허리띠를 풀어 이 들을 향해 여러 차례 후려쳤고 혼란속에서 사모씨는 왕모씨를 바닥으로 밀어 넘어뜨렸다. 이 후 왕모씨가 일어서지 못하자 친구들이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았고 사모씨도 현장을 떠났다. 


사건 발생후 사모씨는 채팅방과 련락을 끊고 조용히 3년이란 시간을 보냈다. 그는 당시 왕모씨가 넘어지면서 장애를 입은 것을 미처 몰랐다. 


왕모 역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당시 미성숙한 조건 때문에 사모씨의 신분정보 확인이 불가능했고 사건은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경찰은 끝까지 수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올해 10월, 연길시 공안국 신흥파출소는 조사를 거쳐 새로운 단서를 찾아내 수사를 전개했다. 


사건 담당 경찰 안춘생의 말에 따르면 당시 사건 발생후 채팅방 개설자는 사모씨가 그룹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자 강제 퇴장조치를 취하였고 그에 어떤 단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경찰은 QQ번호 추적 끝에 사모씨가 현재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여 파출소로 소환하면서 조사를 진행했다. 


여러가지 증거 영상을 통해 사모씨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였고 현재 법률의 제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편역: 김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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