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촌 마을에 찾아온 ‘마음 따뜻한 사람’들
연변녕파상회, 16가구에 설맞이 물품 및 성금 전해

2020-01-16 08:58:40

14일, 왕청현 대흥구진 화성촌에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찾아왔다. 연변녕파상회 회원들인 그들은 돼지고기, 식용유, 입쌀, 과일 등 설맞이 물품을 가지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집들을 위문하고 안부와 축복을 전했다.

이날 오전, 연변녕파상회 부회장 김건군 일행은 선후하여 16가구를 찾아가 그들의 생활정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하게 료해하고 근 1만원에 달하는 설맞이 물품 및 성금을 전하며 신심을 가지고 곤난을 극복하도록 북돋아줬다.

“또 한번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앉으세요.” 큰 수술을 치른 55세의 염수화는 온돌에 누워 눈물을 머금은 채 상회 회원의 손을 꼭 맞잡고 말했다.

“정말 마음씨 고운 분들을 만났습니다. 덕분에 우리 일가족의 발등에 떨어진 불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구강암을 앓고 있는 58세의 리로인은 반신불수로 수년째 누워있는 아들이 있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얼굴은 이미 심하게 변형되였고 원인 모를 출혈을 자주 하여 조금만 목소리를 높여 말해도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상회회원들의 방문소식을 듣고 추운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아침 일찍 마중나왔다.

“어르신 몸은 어떤가요? 요구되는 것이 있나요?” 70세의 림동현 집에서 상회 회원들은 로인의 손을 잡고 문안을 전했다. 관심 어린 말을 듣고 그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추운 날 찾아오느라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그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변은 우리의 제2의 고향이고 연변의 백성은 우리의 형제자매입니다. 그들에게 어려움이 있다면 우리는 있는 힘껏 도울 것입니다.” 상회의 책임자는 이번 위문활동의 취지는 사랑과 따뜻함을 어려움이 있는 군중에게 전하고 그들이 사회 각 계층의 관심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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