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일어에 더 따뜻한 훈풍
화룡고중 갈수록 신심 가져

2020-01-21 15: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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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더 마음을 다잡고 의지를 불태우는 청춘들이 있다. 10일, 화룡고중 3학년 수험생들의 교실에 들어서니 한겨울의 추위가 무색할 만큼 학업열정으로 후끈한 가운데 도전의 용기와 신심이 여울치며 긍정적 기운이 확 뿜겨왔다.

“올해의 고3생들도 신심을 가지고 열심히 합니다. 82명의 학생중 47명이 일어를 하는데 학교의 우세도 있고 새로운 정책까지 나와서 더 고무적이지요.” 이 학교의 리창룡 교장은 흐뭇한 미소로 학생들을 어루쓸고 나서 “교육부의 최신 정책에도 언급되였듯이 일어의 전망은 밝다.”며 일어과정에 대한 확신을 표했다.

리창룡 교장이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화룡고중의 계주봉을 받아쥔 후의 10년간 교직원들과 손잡고 부활의 꿈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일어과정 설치’가 가장 효과적이고 현명한 핵심리념이였음이 갈수록 실증되고 있다. 앞선 행보로 유익한 경험을 얻어낸 리창룡 교장은 “조선족고중들에서 서둘러 일어과를 개설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여오던차 이번 교육부의 대학교 학생모집에 관한 정책에도 리로운 측면으로 언급되여 더욱 희망적이라고 조언했다.

국가교육부는 1월에 들어선 후 련속으로 몇가지 중요한 정책을 내놓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0년 보통대학교 학생모집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와 ‘부분적 대학교들에서 기초학과 학생모집 개혁시범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의견’에는 일어가 영어, 로어, 프랑스어, 독일어, 에스빠냐어와 함께 대학입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외국어의 일종으로 제시된 토대에서 올해 청력시험에까지 언급되였다.

특히 대학교학생모집규정에 “군사, 국방과 공공안전 등 부분적인 특수대학(학과)외에 대학교들은 남녀학생비례를 규정하지 못하고 비외국언어문학류 학과의 수험생들에게 외국어과목에 대해 제한하지 못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정책규정외에 기타 제한을 하지 못한다.”는 조목을 덧붙여 기존에 일부 대학교와 학과들에서 영어수험생만 선호하거나 모집하던 페단이 철페된 동시에 특수 외국어 수험생에 대해 <국가정책규정>으로 특수하게 모집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일대일로 전략방침하에 국가에서는 보다 다원화된 다언어 인재 양성을 희망하고 있고 외국어학습 측면에서 여러가지 언어의 인재를 양성해내는 것이 추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리창룡 교장은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 또 “남방에서는 일어의 ‘훈풍’, ‘전성시대’가 왔다며 일어를 개설하는 고중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부언했다. 실제로 2018년 전국 대학입시 수험생중 외국어를 일어로 친 수험생은 2만 3000명 정도였는데 2019년에는 4만 8000명으로 급증했다는 집계가 나와있고 우리 주변의 일부 한족고중들도 이에 눈을 돌리고 여러모로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올해부터 대학교들의 자주모집을 취소하고 일류대학들중에서 기초학과 강화 계획을 실행한다잖아요? 그 계획은 대학입시와 표준화에 착안한다는 게 핵심포인트인데 대학입시 성적을 85% 구현한다고 볼 때 일어를 선택하면 외국어로 성적을 높일 수 있고 이 우세로 일류대학에 입학하는 데도 유리하다고 봅니다.” 리창룡 교장의 뼈 있는 조언이다. 당초 조선족학생들이 일어학습을 잘할 수 있는 우세가 있고 영어성적이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외국어성적을 거둘 수 있는 조건을 창조해주기 위해 내놓은 화룡고중의 일어과 개설은 10년간의 급상승선을 그은 대학입시률에서도 효과가 실증되였지만 새시대 새로운 정책하에 더 전망이 밝게 되였다는 분석이다.

“조선족학교의 재빠른 판단과 움직임도 필요하지만 무턱대고 영어만 중시하고 기타 외국어는 랭대하는 학부모들의 지혜로운 판단, 선택도 시급한 시점입니다.” 리창룡 교장은 다시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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