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끼니를 위해 도시락마다에 정성 담아
돈화역 식당조리사 류문괴

2020-02-18 11:18:33

“따끈따끈한 점심 도시락 도착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소고기대파 물만두를 준비했고요!”

13일, 연길차무단 돈화역의 식당조리사 류문괴(39세)는 돈화역 사업일군들에게 따뜻한 점심도시락을 손수 건네주며 한끼라도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었다.

예기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으로 고속철 돈화역에서는 지난 1월 26일부터 사업일군들의 하루 세끼 식사를 도시락으로 공급하게 됐다.

“지난달 25일, 분산식 식사제도를 실시할 데 관한 통지를 받은 뒤 가장 시급한 사항이 식자재를 구매하는 일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정월 초하루라 돈화시 도매시장, 장터는 모두 문을 닫은 난처한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몇시간 만에 겨우 한 공급업체와 련계가 닿아 이튿날 도시락을 만드는데 차질이 없게 됐습니다.” 류문괴는 그때 시급한 상황을 떠올리며 혹여라도 식사제공에 피해가 있을가봐 애탔다고 말했다.

“특별한 시기인 만큼 도시락의 위생에 더 많은 심혈을 기울였고 매일 식당의 구석구석을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끼 70여인분의 도시락을 제시간내에 차질없이 제공하고 있어 내심 뿌듯합니다.” 하나하나 알심들여 만들어 제공한 도시락 덕분에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있는 동료들은 류문괴를 ‘도시락맨’으로 친절히 부르고 있다.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기차역 일선에서 동료들과 함께 분전하고 있는 그였지만 마음 한켠에는 만삭이 된 안해가 걱정이다. 지난 10일 오후, 류문괴는 안해가 복통이 심해 함께 병원으로 가자는 련락을 받았다. 하지만 저녁 도시락 준비가 채 안된 상황이라 안해에 대한 걱정과 곧 태여날 생명에 대한 기쁨을 뒤로 한 채 류문괴는 가족에 량해를 구하고 묵묵히 일터를 지켰다. 모든 사업일군들의 식사가 끝나서야 그는 부랴부랴 병원으로 발걸음을 다그쳤다.

“지금은 전염병 퇴치의 관건적 시기입니다. 현재 돈화역의 모든 사업일군들은 일터에서 사투하고 있습니다. 저도 맡은바 일터에서 마땅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류문괴는 단호하게 말했다.  

“하루빨리 전염병 저격전서 싸워 이겨야만이 비로소 모든 가정들도 무사해지지 않겠습니까?!” 짧은 말 한마디를 남기고 류문괴는 또다시 현장으로 향했다. 현재 우리 주 철도운수 방역사업 일선에는 류문괴와 같은 수많은 일군들이 최전선에서 땀동이를 흘리고 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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