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기에도 도박판 벌려…관련 법에 따라 엄벌
일주일 사이 3건 검거

2020-02-24 09:09:41


일전, 연길시공안국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에 규정을 어기고 도박판을 벌린 위법범죄자 15명을 조사, 처리하고 엄하게 처벌했다.

17일 오후 한시경,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는 모 주민집에서 사람들이 모여 놀이판을 벌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실내에서 15명이 모여서 도박하려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 자리에서 도박자금 1000여원을 압수했다. 경찰들은 법에 따라 도박혐의가 있는 리모 등을 파출소로 련행하여 조사를 펼쳤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에 집결해서는 안된다는 정부의 공고를 알면서도 이를 어기고 리모의 집에 모여 도박을 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중화인민공화국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이들에게 상응한 처벌을 안겼다. 도박을 조직한 리모(74세)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10일의 행정구류 처벌을 줘야 했지만 만 70세를 넘은 것을 감안하여 행정구류를 집행하지 않았다. 기타 14명에 대해서는 벌금을 안겼다.

지난 14일 저녁, 왕청현공안국 대천파출소에서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모여앉아 도박판을 벌린 9명을 검거해 엄하게 처벌했다.

이날 저녁 6시경, 순라중인 대천파출소 경찰들은 모 주민집에 여러명이 모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실내로 들어가 보니 8명이 2개 테블에서 각기 카드놀이와 마작을 놀고 있었으며 많은 현금이 놓여있었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파출소로 련행했다. 조사에서 8명의 위법혐의자는 도박행위를 인정했고 도박 관련 금액은 7000여원에 달했다. 경찰은 관련 법규에 따라 도박에 참여한 8명에게 각기 행정구류 11~13일과 벌금 1500원의 처벌을 안기고 도박장소를 제공한 조모에 대해서는 행정구류 14일과 벌금 1500원의 처벌을 안긴 동시에 마작기계 1대, 마작 2세트를 몰수하고 위법소득 180원을 추징했다.

이에 앞서 11일, 연길시에서도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에 활동실을 운영한 사건을 발견하고 마작에 참여한 4명과 활동실 업주를 법에 따라 행정구류시켰다.

리송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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