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기 인터넷으로 국기게양식 진행

2020-03-18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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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중앙소학교의 매주 월요일 국기게양식은 개학이 연기되고 사생 모두 집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요즘에도 어김없이 펼쳐지군 한다.

16일 오전 8시, 연길시중앙소학교 사생들은 일제히 학교의 위챗공중게좌를 접속해 인터넷으로 국기게양식을 함께 했다. 학교에 갈 때처럼 이른아침부터 준비를 말끔히 마치고 교복까지 단정히 차려입은 학생들은 화면에 오성붉은기가 나타나고 장엄한 ‘국가’가 흘러나오자 정중하게 소선대 대례를 올리며 ‘국가’를 열창했다.

“우리 학교에서는 원 개학날이였던 2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인터넷으로 국기게양식을 펼쳐왔습니다. 학생들에게 방역의식을 강조함과 동시에 애국주의교양을 계속 이어가려는 게 주요 목적입니다. 그리고 개학연기 기간이지만 월요일부터 정신을 집중하여 새로운 다짐으로 한주일간을 알차게 보내게 하려는 기대도 있구요.” 이 학교 윤문선 부교장이 국기게양식을 견지하는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독서’를 주제로 한 이날의 국기게양식은 한차례 특별한 애국주의교양 수업으로 되면서 비상시기 사생들에게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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