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모교사랑 드러내

2020-03-18 0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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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너무 그리워요. 도서관에서 온 하루 공부했던 분투의 나날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오르네요.”

“학교에 가면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운동장에서 뽈을 차며 땀을 흠뻑 흘리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 부근의 맛집에도 가는 꿈까지 꿨습니다.”

요즘 연변대학의 학생들이 위챗 모멘트에 올린 ‘마음의 소리’들이다. 겨울방학에 이어 개학연기 기간도 어언 3주일간이나 지났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269명의 호북적 학생을 포함해 전교 학생들은 모교와 당지 정부의 요구에 따라 주어진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모교사랑, 고향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해가고 있다.

13일, 연변대학 선전부는 본교 경제관리학원 려행관리학과 2017년급의 류흠 학생이 같은 학원의 65명 호북적 학생을 대표해 모교에 보낸 편지를 보여주면서 학생들의 모교사랑과 각오 높은 다짐을 전달했다.

“우리는 정부의 호소에 적극 호응해 고향을 지키며 전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저희들에 대한 학교 및 학원의 다함없는 관심과 배려,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편지는 글줄기마다 모교와 은사님, 동학들의 격려, 지원에 대한 고마움과  모교와 연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진하게 배여있었다. 그리고 당면 학교에서 추진하는 인터넷수업에 적극 호응하고 학업에 정력을 몰부어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모교의 품으로 돌아오겠다는 다짐도 깃들어있었다.

위기 속에서 더 빛난 연변대학의 학생사랑, 그리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학생들 마음속에 제2고향으로 자리잡은 연변, 그들이 모교를 그리는 가장 중요한 리유이리라.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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