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처럼 돌봐줘서 감사해요”

2020-03-24 09:41:03

사회구역에 마스크 330장 기증

14일, 머리가 희끗희끗한 로인이 마스크 한상자를 들고 연길시 건공가두 연흥사회구역 사무실을 찾아왔다.

사회구역 일군이 상자를 열어보니 KF94 마스크 90장, KF80 마스크 80장, 일회용 마스크 160장이 들어있었다.

마스크를 들고 온 로인은 얼마 전 외국에서 돌아온 리씨 자매의 외할아버지였다. 연흥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리성은(12세), 리수아(10세) 자매는 2월 중순에 연길로 돌아온 뒤 즉시 절차에 따라 자택격리에 들어갔다.

자매가 자택격리하는 동안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외국에 계시는 이들 부모를 대신해 자매를 살뜰하게 보살폈다. 자매의 외할아버지로부터 이 소식을 접한 자매의 어머니는 고마운 나머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여러 날 동안 슈퍼마켓, 약방 등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마스크를 구매하여 택배로 보냈다.

로인은 딸이 보내온 마스크를 받은 즉시 연흥사회구역에 전해줬다.

연흥사회구역 사업일군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관할구역의 주민들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돈을 기부하기도 하고 빵이나 과일을 들고 와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 마스크도 꼭 유용한 곳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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