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마다 한폭의 기발이고 당지부마다 하나의 보루예요”
룡정 북안소학교 당원교원들 방역시기 솔선해 책임 리행

2020-03-26 09:55:35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연기되였던 중소학교 개학이 19일, ‘3월 31일 전으로 개학준비 작업을 잘할 데 관한 성의 통지’가 뜨면서 드디여 눈앞으로 다가오는 실감이 드는 요즘이다.

룡정시북안소학교에서는 이에 맞춰 방역사업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안전하고도 순조로운 개학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작업을 착실하게 내밀고 있다. 특히 당원교원들이 솔선해 팔을 걷고 나섬으로써 본보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23일 오후, 이 학교 당원교원들은 학교 당지부 서기 겸 교장인 전룡빈의 인솔하에 학교 대청소에 땀동이를 쏟았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량호한 학습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간고할수록 당원들이 먼저 나서야 선봉모범 역할을 발휘해야지요.”

저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에 비자루며 삽 등 도구들을 들고 전염병으로 인해 오래동안 비워두었던 학교의 구석구석을 알뜰하게 청소하고 소독했다. 어지럽고 힘들어도 누구 하나 원망이나 불평을 쏟아내지 않았다.

“얼마나 기다려온 개학입니까? 학교를 잘 소독하고 청소하여 다시 정다운 배움의 요람으로 꾸려야지요.”

“학생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방역과 개학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인민교원으로서, 공산당원으로서의 초심을 잊지 않은 그들이였다.

사실 이들은 전염병 방역사업이 시작된 후 즉각 학교 지도부의 방안과 포치에 따라 설련휴와 겨울방학간에 줄곧 당직임무를 수행하고 전교 50명 당원교원과 당학습 열성분자들로 자원봉사대오를 구성해 매일 순차적으로 학교의 공공구역을 구석구석 소독했다. 그리고 외출한 학생 및 학부모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매일 보고를 올렸다. 출국 후 련락이 닿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갖은 노력을 다해 연인수로 92명의 사생과 68명의 학부모의 행적과 건강 상황을 매일 추적조사한 후 상급에 보고함으로써 교육부문은 물론 시정부의 방역사업에 응분의 기여를 했다. 이 학교 12명의 당원교원 자원봉사자는 위험과 곤난 앞에서 주춤거리지 않고 시정부의 지휘에 따라 선뜻 하서사회구역의 그물식 검사에 나서 1000세대의 주민호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물샐틈 없는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터넷수업이 펼쳐지자 당원교원들이 앞장서 다양한 탐구와 실천을 거듭하면서 그 속에서 얻어낸 귀중한 경험을 전교에 공유해 선봉모범 역할을 일으켰다. 또 집에 있는 학생들에게 체질건강, 심리 등에 대한 지도를 착실하게 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집에서도 당조직과 학교의 온정을 끊임없이 느끼도록 했다.

“우리 학교 교원대오의 절반에 가까운 50명이 당원입니다. 당원마다 한폭의 기발이고 당지부마다 하나의 보루이지요.” 이 학교 전룡빈 교장의 말처럼 초심과 사명을 가지고 사생 및 지역사회의 생명안전을 위해 ‘철옹성’을 다지는 당원교원들의 선봉모범 역할이 돋보이기에 개학을 기다리는 이 학교 교정에는 벌써 봄날의 따스함과 충만된 활력이 넘실거린다.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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