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2020-06-04 09:15:48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가족의 건강과 로동, 재배, 수확의 기쁨을 즐기기 위해 집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림영화(50세)씨가 그중의 한 사람이다.

2일, 림영화는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따로 보약을 챙겨먹을 필요가 있나요. 저는 건강식이 가장 좋은 약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만족스레 말했다.

림영화는 평소 건강하던 주변 지인들이 병에 걸려 몸이 아픈 것을 보고 자기도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매일 섭취하는 음식을 바꾸어 건강을 되찾기 위해 림영화는 배달음식과 조미료를 과하게 넣은 음식부터 멀리하기 시작했다.

림영화는 2013년에 오래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직접 채소를 심고 료리를 연구하여 건강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원래 료리를 좋아하고 료리에 관심이 깊었던 림영화는 약선료리를 접하게 되였다. 약선이란 약재를 넣어 조리한 음식을 말한다. 즉 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먹는 건강식을 말한다. 림영화는 “약선으로맛과 건강을 다 챙기고 싶었다.”면서 가족 밥상을 전격 바꾸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오래동안 짜고 달고 강한 맛에 습관되여 밥상에서 조미료를 없애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였다. 하여 자기만의 방법으로 직접 조미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여러해의 노력을 거쳐 림영화만의 료리비법이 탄생했다. 료리에 화학조미료 대신 다시마, 소고기 육수 등으로 만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사탕가루 대신 배, 사과와 같이 과일을 넣어 아삭함과 단맛을 추가했다.

처음에 약선료리를 접한 가족들은 바뀐 음식맛에 한동안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점차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짐을 느낀 가족들은 림영화의 료리방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림영화는 “제가 만든 음식은 그 맛이 업체에서 만든 음식처럼 단번에 구미를 당길 만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먹어본 사람들은 음식을 음미해보면 아삭하고 상큼하며 또 먹고 싶은 느낌이 든다고 했습니다.”고 말했다.

현재 림영화는 직접 심은 콩으로 기름을 짜고 직접 담근 된장으로 된장국을 끓이며 모든 료리에 자기가 심은 들깨까지 뿌려 맛을 돋구면서 조리법을 늘이고 있다.

림영화는 “직접 가꾼 안전한 채소로 가족들에게 건강식을 선물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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