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도심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20대 피해 녀성 현장서 사망

2020-06-26 16:40:40

대낮에 도심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녀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낮 4시 성도시 성화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31세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지나가던 20대 녀성이 사망했다.


사천성 출신의 남성 등모(30세)는 이날 흉기를 들고 도심에 나타난 뒤, 지나가던 녀성 시양(20세)을 무참히 살해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인파가 밀집된 도심 버스정류장으로 당시 인근에는 수 십여 명의 목격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 중 다수는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한뒤 SNS등을 통해 공유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이 흉기를 휘두르자 피해 녀성이 버스에 탑승을 시도하는 등 범인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범인은 달아나는 시양의 머리채를 잡아 흉기로 위협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 사건 직후 목격자들의 신고로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피해 녀성은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다만 등모의 범행 동기는 즉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등모는 피해 녀성이 사망한 이후에도 흉기로 수차례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 정양은 “남자는 도망가는 피해 녀성의 머리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면서 “범인은 많은 목격자가 있는 상황에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도망가지 않았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심지어 살인 행각 이후 주위 목격자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퍼부었다. 광기 상태로 보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관할 공안국은 등모를 사건 현장에서 붙잡아 입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연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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