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신생아에 벽돌 묶어 익사시킨 비정한 엄마

2020-06-27 09:42:06

갓 태어난 아기가 강가에 버려진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된 영아의 허리에는 벽돌 한 장이 묶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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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써우후망(搜狐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천성 자양시에서 강변을 청소 중이던 남성은 허리에 빨간 벽돌이 묶인 채 버려진 영아를 발견, 관할 공안국에 신고했다. 버려진 영아는 약 30cm의 탯줄이 남아 있는 채 발견,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당시 영아를 발견한 이 남성은 “강변 일대를 청소하던 중 인위적으로 덮은 것처럼 보이는 나뭇잎 사이에서 작고 마른 영아를 발견했다”면서 “처음에는 너무 작고 말른 몸 탓에 장난감인 줄 알았지만 버려진 아기라는 것을 알고 난 후 곧장 공안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공안국은 강변 쓰레기 더미에 영아를 유기한 혐의의 친모 서씨를 붙잡아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안에 구류된 서씨는 첫 아이를 출산한 직후 산후 우울증을 겪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국은 영아를 유기한 혐의의 서씨에게 이미 한 명의 자녀가 있으며, 계획에 없던 아이를 임신한 것이 가족들에게 알려질 것을 두려워하던 중 이 같은 범죄를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밝혔다.


관할 공안국은 해당 범죄 혐의를 일체 자백한 서씨에 대해 영아 살해 의사가 있었다고 보고, 영아 살인죄 및 사체 유기죄 등의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비정한 친모를 질책하는 비난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살 기회도 주지 않고 죽음에 이르게 한 녀성은 얼마나 잔인한 심성을 가진 것이냐’면서 ‘아무리 친부모라고 할지라도 아이의 생명을 악랄하게 빼앗을 권리는 없다. 대중은 해당 범인을 용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법으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림홍길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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