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성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파

2020-08-05 09:36:40

대학생 김려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향에 와있는 시간이 길어졌네요. 여름방학에는 인터넷수업도 없이 자률시간이여서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1일, 수도경제무역대학 3학년 김려나 학생과의 인터뷰는 ‘방학의 의미’를 시작으로 대화가 흘렀다.

“방학은 지난 한학기를 뒤돌아보고 더 나은 다음 학기를 위해 재정비를 하는 시간이 아닐가요?” 김려나는“차분한 마음으로 지난 학기에 이룬 진보와 아쉬웠던 부족점들을 되짚어보고 그 토대에서 앞으로의 길을 그려볼 수 있다.”고 하면서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는 학생 자신의 손에 달려있고 방학을 어떻게 리용하는가에 따라 다른 친구들에 앞설 수도 뒤처질 수도 있다.”는 명쾌한 해석을 했다.

김려나 학생은 언제나 그랬듯이 방학을 보다 충실히 보내기 위해 이번 방학에도 한달 계획, 한주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매주 4회 초중생 학습지도를 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배구를 치며 기타 시간에는 영어공부, 방학실천, 인터넷수업 등을 배치했어요.”

연변1중을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도경제무역대학 구역경제관리학과에 입학한 김려나는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북경에 남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실력을 쌓은 후 고향에 돌아와 고향발전에 힘과 지혜를 이바지하려는 꿈을 품고 있다고 한다. “저의 전공은 구역경제로서 지역과 지역간의 련계를 연구하여 더 큰 경제효과를 낼 수 있는, 한개 도시 나아가 한개 지역의 발전기획과 방안을 세우는 학과입니다. 수도 북경에서 단련한 후 고향에 돌아오면 지금의 전공학습 그리고 졸업 후의 경력들이 밑거름이 되여 더 큰 힘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보다 빨리 펼칠 수 있고 또 그런 기회가 찾아왔을 때 다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려나는 지금 여러 면으로 능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학교수업에 충실하는 한편 주말과 방학에는 회계공부도 하고 또 시야를 넓히고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학교의 각종 활동과 자원봉사, 국경절경축행사 등 대형 활동에도 적극 참가한다. “만사는 생각하기 나름이잖아요? 마음 먹고 림하면 모든 일에서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아집니다.”

물론 배움과 실천 과정에서 가끔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하기도 하고 노력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의기소침해질 때도 있지만 그는 빠른 시간내에 정서를 조절하고 다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유로 활약한다. 꿈, 미래 등 단어를 들으면 크고 멀게 느껴지지만 결국 매일의 도전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그동안의 학습성장과정을 통해 깨달았기에 그는 이제 소탈하고 당당하고 실제적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데 알심을 쏟고 있다.

“오늘이 거듭되면서 래일을 만들잖아요? 매일을 열심히 살다 보면 자신이 그린 꿈과 원하던 미래를 이룩하겠지요. 그 과정 속에는 힘든 날보다 행복한 날이 더 많을 것이고 쏟은 땀방울의 흔적들이 먼 후날 주옥 같은 훈장처럼 남아있겠지요.”

대학생 김려나의 당찬 꿈과 그 꿈을 향한 그의 현명하고 알찬 노력들이 빛뿌릴 날이 무척 기대된다.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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