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촌민들 재해복구에 분초 다퉈

2020-09-18 08:50:48

생산, 생활 질서 회복에 진력



태풍 3련타로 훈춘시의 농작물이 대면적으로 도복되고 비닐하우스가 찢어졌으며 지붕이 뜯겨나갔다. 갑작스레 들이닥친 재난 앞에서 훈춘시의 광범한 촌민들은 재해복구 작업을 전면 전개해 손실을 최소한으로 낮추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 이틀내로 이 밭의 옥수수 수확을 마치도록 합시다!”

13일, 훈춘시 양포만족향의 한 옥수수밭에서 장화를 신은 10여명 젊은이가 뜨거운 해볕 속에서 도복된 옥수수를 가을걷이를 하고 있었다. 진창이 된 밭에서 한 젊은이가 “태풍영향으로 옥수수가 대면적으로 쓰러지면서 농기계로 가을걷이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고용하면 인건비가 너무 비싸 엄두를 못 내죠. 도복된 옥수수들이 장기간 물에 잠겨있으면 곰팽이 끼고 변질돼 산량이 대폭 줄어들기에 어쩔 수 없이 친구, 친척들을 동원하여 서둘러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옥수수는 분류하여 상품성이 괜찮은 것은 시장에 갖다 팔고 상태가 나쁜 것은 옥수수가루를 내여 가축 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손실을 줄일 예정입니다.”고 소개했다.

양포만족향 굉위고추재배기지 가공작업장에는 수백주머니의 고추가루들이 포장되여 놓여있었고 그 옆에서 일군들은 금방 뜯은 고추를 가공하고 있었다. 이 기지의 책임자에 따르면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에 달하는 굉위고추재배기지는 양포만족향에서 규모가 비교적 큰 고추재배기지로서 1년에 3만킬로그람의 량질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고추밭에 침수가 발생한 뒤 이 기지에서는 기술인원들의 지도하에 제1시간에 고인물을 뺐다. 그리고 호우로 인해 고추의 질이 영향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익은 고추들을 뜯어 정밀가공을 했다. “전염병과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고추의 판로가 아주 걱정스럽습니다.”고 말하는 이 책임자는 해당 부문에서 고추 판로 확대를 도와주길 희망했다.

삼가자만족향 동강자촌 한 촌민의 집마당에 들어서니 몇명 촌민들이 비닐하우스 꼭대기에 비닐을 씌우고 있었다. 이 촌민에 따르면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비닐하우스에 야채를 심고 가축을 길러 수입을 늘이는데 태풍에 구멍이 난 비닐하우스를 제때에 보수하지 않으면 올해 수입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동강자촌의 촌민들은 보수할 주택과 비닐하우스가 있으면 다 함께 도와 보수하는 등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하고 있었다.

경신진, 춘화진, 마천자향 등 향, 진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태풍이 지나간 뒤 각 촌은 재해복구 자구작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촌민들은 제1시간에 파손된 주택과 울타리를 보수하고 해당 부문의 사업일군들과 함께 도로 장애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도로와 다리를 보수하는 등 정상적인 생산, 생활 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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