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조사 작업에 협조를 잘 부탁 드립니다”

2020-10-16 09:14:40

연길시 3600여명 일군

전국 인구조사에 나서



제7차 전국 인구조사가 10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연길시의 3600여명 조사원들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한집 한집을 방문하면서 인구조사에서 한명도 빠뜨리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7차 전국 인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조사원입니다. 가족들의 정보를 등록해야 하니 협조 부탁 드립니다.”

15일 오전 8시, 연길시 북산가두 단화사회구역의 인구조사사업 지원에 나선 연길시사법국 행정집법조정감독과 림련화 과장은 연변제2고급중학교 부근의 소구역에서 주민집 문을 두드리며 하루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류는 국무원에서 발부한 공고인데 조사 대상, 내용, 시간과 방식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습니다. 인구조사 표준시점은 11월 1일 0시이고 지금은 매 가구의 정확한 주민정보를 알기 위한 방문등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등록을 하려면 신분증과 호구부가 필요합니다.” 선뜻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주민의 집에서 림련화 조사원은 인구조사 등록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능숙하게 정보 등록을 했다.

한집 방문을 마치고 서둘러 다음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림련화는 “처음 해보는 방문조사에 처음에는 걱정이 있었는데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낮에 출근하는 주민들이 많아 퇴근시간 후에 다시 찾아와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림련화 조사원처럼 인구조사 사업에 차출된 연길시사법국 27명의 사업일군은 늦은 저녁까지 방문조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제7차 전국 인구조사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연길시는 도합 3600여명의 조사 지도원과 조사원을 양성했는데 그중 1100여명은 전 시 여러 부문에서 기관간부들을 차출했다.

연길시 제7차 전국인구조사지도소조 판공실 김혜영 주임은 “방문조사 사업은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사원들은 시민들의 정보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비밀을 지키며 규정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광범한 시민들은 조사원들의 사업에 적극 협조하길 희망합니다.”고 호소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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