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관련 사업 착실하게

올해 도문시에서는 ‘도문시 2020년 민생실사 행동계획’을 출범해 35가지 민생실사를 확정한 뒤 7억 8000여만원을 투입해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목전 35가지 민생실사는 전부 착공에 들어갔고 루계로 6억 5000여만원의 투자를 완수했다.

지난 10일 도문시 장안진 교표준 농경지 건설대상 현장을 찾았다. 장상촌 제방공사, 장청촌 지하수거 및 장안진내 농경지 도로, 배수구 등은 이미 건설을 마친 상황이였다. 이 대상은 근처에 있는 마을 환경 개선은 물론 농경지의 가뭄에 관개할 물이 있고 침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였다. 총투자가 1013여만원에 달하는 이 대상은 4월 20일 착공했으며 현재 공사량의 90% 이상을 완수, 11월말까지 전부 완공할 계획이다.

도문시농업농촌국 농업개발봉사중심 왕학무 주임은 “장안진 고표준 농경지 건설대상으로 인해 장청촌 산업대상구역의 물사용이 부족하던 문제가 해결됐으며 제방공사 덕에 장상구(沟) 량측의 농경지가 보호를 받게 되였다. 특히 올해 세차례의 태풍을 견뎌내면서 일정한 정도에서 군중의 손실을 줄여주었다.”고 말했다.

장안진 벽수대교 위험대교 개조대상은 이미 공사를 끝마치고 개통을 회복했으며 현장에는 림시로 설치했던 다리를 철거하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벽수대교는 벽수촌으로 통하는 유일한 다리이다. 2016년 10호 태풍 및 2017년 ‘7.21’특대홍수의 영향으로 벽수대교는 엄중한 안전우환이 존재했었다. 2018년 벽수대교는 ‘위험한 다리’ 등급으로 판정되였으며 도문시에서는 이 다리를 철거하고 재건하기로 결정했다.

장안진 벽수대교 위험대교 개조대상 책임자 팽지강은 “총투자가 1590여만원에 달하는 이 대상은 전체 길이가 480메터에 달하며 교량, 교두 진입도로, 하천 제방도로 등이 망라된다.”면서 “대상이 사용에 투입되면 촌민들의 출행조건을 만족시켜주게 될 뿐만 아니라 벽수촌의 경제발전에도 리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도문시에서는 교육사업과 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동하고 학생들의 심신건강을 보장하는 등 다방면 발전의 요구를 만족시켜주고저 교육대상에 대한 투입을 강화했다. 3000여만원을 투입해 도문시제3중학교 교수청사, 도문시오공유치원을 신축함과 아울러 도문시내 기타 교육 기초시설에 대해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도문시 월궁가두 부유사회구역에 위치해있는 오공유치원은 외벽이 채색페인트로 칠해지고 지붕공사와 내부장식을 진행하고 있있다.

도문시교육국 학교후근관리중심 황성광 주임은 “오공유치원은 월청진과 시구역이 이어지는 곳에 위치해있는데 이 지역에는 유치원이 없어 적령기 어린이들이 유치원에 다니기가 매우 불편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저 시정부에서는 이 지역에 유치원을 건설하기로 하고 이를 도문시 단층집개조대상의 한개 부대시설에 포함시켰다.”고 소개했다.

부지면적이 3000여평방메터이고 계획총투자액이 1285여만원인 이 대상은 올해 12월 정식 완공되여 래년 봄에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며 주변 3500여가구 어린이들의 근거리 입학 문제를 해결하게 될 전망이다.

도문시 석현진 송림촌에 들어선 뇌강병원 건설현장에서 일군들이 한창 긴장하게 시공을 하고 있었다. 이미 주체공사를 마친 이 대상은 총투자가 1458여만원, 부지면적이 3850여평방메터이며 올해 12월에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문시민정국 부국장 손원승은 “현재 도문시에는 500여명 정신질환 장애인 환자가 있으며 그중 1급, 2급 중증정도 장애인 환자가 300여명 정도이다. 뇌강병원의 개설은 장애인 관련 사업에 유력한 의료보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손원승 부국장은 “이 대상은 도문시에서 처음으로 되는 정신질환 장애인 환자를 수양하는 의료기구이며 사용에 교부되면 도문시 및 주변지역 환자들의 입원치료 요구를 완화시켜주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리송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