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유 하향’으로 봄 농사 조력
2월 24일, 안도현 명월진 도흥촌 촌민들은 먼길을 갈 필요가 없이 집앞에서 질 좋은 디젤유를 농기계에 주유하게 되였다며 흐뭇해했다.
안도현농업농촌국에 따르면 봄 농사가 멀지 않으면서 농업생산용 디젤유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 향촌의 농민들이 디젤유를 구매하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고 농민들이 농사시기를 다잡아 농업생산을 차질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도현농업농촌국은 중국석유길림연변분회사 안도경영처와 손잡고 ‘디젤유 하향’ 활동을 펼쳤다. 밭머리까지 연장된 편민, 혜민 봉사는 농민들로 하여금 집앞에서 질이 보장된 디젤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도흥촌 촌민 서서상은 “예전에는 뜨락또르를 몰고 현소재지에 가야 주유할 수 있었는데 오늘 마을을 벗어나지 않고 주유하게 되니 시간도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하게 되였습니다.”라면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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