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혼의 향기’ 랑독회 열려
26일, 독서와 랑독을 사랑하는 녀성들을 위한 ‘령혼의 향기’ 랑독회가 연길시희록서원에서 열렸다.
연길시부련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희록서원에서 주관한 이날 랑독회에는 연길시 여러 진, 가두의 부련회 주석들과 독서를 사랑하고 랑독에 관심 있는 독서애호가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랑독회에 참가한 조양천진, 삼도만진 등 부련회 주석들과 랑독자들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꿈을 쫓아가고 꿈을 위해 분투하는 새시대 녀성들의 사적을 아름답게 읊조렸다.
연변진달래녀자서원 원장 왕연양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전시하면서 아름다운 선률과 함께 랑독을 시작했다. 왕연양은 코로나19 예방, 통제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두말없이 무한 원정길에 오른 누군가의 엄마이고 누군가의 딸이였을 녀성의료일군들의 감동스러운 사적을 읊었다. 의료일군들의 사적은 랑독을 통해 더욱 큰 감명을 주었으며 랑독회 현장은 삽시간 숙연해졌다.
‘령혼의 향기’ 독서 랑독 활동은 2018년부터 이어져왔으며 연길시부련회에서 조직하는 브랜드활동의 하나이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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