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촌 살구가 무르익었어요”
화룡시 룡성진 천수촌 양금주 농민의 이야기

2021-07-29 08:57:19

24일, 도급 맡은 과수원에서 주렁주렁 달린 크고 빛갈 고운 살구를 따는 화룡시 룡성진 천수촌 촌민 양금주의 얼굴에는 희색이 가득했다.

촌의 서류기입 빈곤호였던 양금주는 촌간부들과 촌주재 공작대의 도움으로 2019년에 빈곤에서 벗어났다. 빈곤에서 해탈된 후 그는 삶에 대한 사심을 갖고 2헥타르에 가까운 한전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과수원도 도급 맡았다. 과수나무 품종을 우량화하고 정성들여 가꾼 덕에 지난해 100그루의 살구나무에서만 2만여원의 수입을 올렸다. 토실토실한 과육이 황금색으로 무르익자 과수원으로 살구를 따러 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기질 않았다. 이에  양금주는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날 화룡시에 살고 있는 왕씨 시민은 살구를 따면서 “천수촌 살구가 품종이 월등하고 맛 또한 좋다는 소문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찾아오게 되였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탐스러운 살구가 가득 달린 과수나무 아래에 서있노라면 저도모르게 그윽한 과일향에 도취됩니다.”고 말하면서 기자에게 살구 하나를 건넸다. 닭알만큼한 살구를 받아 쪼개여보니 씨는 작고 과육이 많았다. 싱그러운 향기에 유혹되여 살구를 입에 넣으니 새콤달콤한 맛이 감돌았다.  양금주는 “촌간부와 농촌공작대의 도움으로 살구 판매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길림, 장춘 등 지역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고 농촌공작대의 도움을 언급했다.

“전에는 빈곤퇴치 농촌공작대가 도와주었지만 지금은 그분들이 돌아가고 향촌진흥 농촌공작대가 왔는데  이분들도 살구 판매를 자신의 일로 간주하면서 단위 동료, 가족과 친구들을 동원하여 위챗, 틱톡, 소홍서 등 매체 플랫폼에서 저의 살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젠 살구가 익기 바쁘게 팔리고 있답니다.”며 양금주는 올해의 수입에 신심 가득해 했다.

  소옥민 우택강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2020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