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공항, 철도역에서는 전염병 예방, 통제 제반 사업을 엄밀히 점검하여 려격운수봉사를 실제적으로 보장하고 어렵사리 얻은 방역성과를 견결히 지켜내며 인민군중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수호하고 있다.
6일, 연길서역에서 방호복을 입은 방역사업일군들이 역을 나오는 려객들을 대상으로 세밀한 검사를 펼치고 있었다. 려객들은 역을 나서기 전 반드시 14일간의 ‘동선코드’를 출시해야 하며 록색 ‘건강코드’여야만 통행이 가능했다. ‘동선코드’에 이상이 있는 려객일 경우에는 지정된 구역에서 사업일군의 안내에 따라 등록을 마치고 핵산검사 또는 격리조치를 받게 된다.
연길공항에서는 국내, 국외 려객에 대해 사전검사와 분류를 진행하고 국내 중, 고위험지역에서 연길로 돌아온 인원을 중점적으로 분류해내여 엄격한 집중격리, 자가격리와 도착 즉시 핵산검사를 받는 등 전염병 예방, 통제 조치를 엄격히 실시하고 있다.
연길시위생건강국 석홍림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국내 중, 고위험지역에서 연길로 돌아온 인원은 14일간의 집중격리 의학관찰을 하고 도착한 1일째, 4일째, 7일째와 14일 되는 날에 핵산검사를 받는다. 국내 중, 고위험지역이 소재된 현(시, 구)에서 연길로 돌아온 인원에 대해서는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하며 도착 즉시 현장에서 핵산검사를 한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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