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머금은 갑산에 다녀오다

2021-10-08 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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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황금련휴, 조금은 덜 알려진 곳으로 단풍구경을 떠나고 싶어 행선지를 화룡시 서성진 갑산촌으로 정했다.   

2일 오후에 찾은 이곳에는 짜장 단풍이 울긋불긋 곱게 물들어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적격이였다.

334국도를 따라 장백산북쪽풍경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무료입장이 가능한 단풍구경 숨은 명소이며 연선에 자리한 화룡시 동성진 태흥촌과 룡성진 동남촌 구간의 황금빛 머금은 단풍숲도 깊은 인상을 남겨주어 여유작작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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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 단풍나무 군집’으로 알려진 이곳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직접 구경하러 오게 됐다.”는 연길시민 강모씨는 “풍경이 아름다워 기념사진을 많이 남겼다.”면서 촬영하기 좋은 쪽으로 기자를 안내했다.

장백산북쪽풍경구에서 7년간 호텔을 경영한 경력이 있다는 화룡시민 최모씨는 “와룡, 갑산일대의 가을경치가 특히 아름답다.”면서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단풍구경을 하러왔다.”고 밝혔다. 

한편 주내 단풍구경 명소들로는 돈화시 한총령단풍홍색관광구, 안도현 홍석봉풍경구, 돈화시 위호령삼림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 9월 26일에 시작된 제5회 한총령 단풍축제가 이달 15일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10월 중순을 넘김에 따라 단풍잎도 우수수 지기 시작하니 한로의 문턱을 넘어선 지금, 가을의 절정이 더 비껴가기 전에 서둘러야 할 때이다. 

글·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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