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청현 여러 분야에서는 ‘군중 위해 실제적 일 하기’ 실천활동을 업무와 결부해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10월 28일, 왕청현 만대성저수지 작업 현장에는 언제에 대한 위험제거 및 보강 공사가 한창이였다. 이 저수지는 총저수량이 9900만립방메터, 발전용량이 2만 4900킬로와트로 설계된 중형 저수지로서 2011년 6월부터 침수 및 콩크리트 동파, 부식 등 원인으로 위험등급 3으로 분류되여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왕청현에서는 예산투자를 총 8637만원으로 잡고 2020년 10월부터 위험제거 및 보강 공사를 시작했는데 이미 주요부분의 콩크리트작업을 마쳤고 현재 아치형 수문 부식방지 등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장관리를 맡고 있는 왕청현수리국 건설관리과 과장 우위신은 “만대성저수지에 대한 위험제거 및 보강 공사가 끝나면 하류지역에 위치한 2만 6400여명 군중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할 수 있고 홍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년평균 8460만킬로와트시 전기를 공급하여 전력 부족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태려행지로 건설하고 448만마리의 치어를 저수지에 넣어 해마다 100만여킬로그람의 어획량을 보장할 타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의료면에서도 ‘군중 위해 실제적 일 하기’를 적극 실천했다. 왕청현인민병원에서는 총 1380만원의 자금을 조달해 134평방메터에 달하는 ICU 즉 중환자실을 신설했으며 800평방메터에 달하는 발열문진과 격리병동을 개조했다. 또한 호흡기, 체온조절기, 혈액투석기 등 74대의 의료설비를 구매하여 왕청현의 의료능력 및 의료설비 수준을 더한층 제고했다.
왕청현인민병원 당위 서기 박리화는 “우리 병원은 중환자실이 없던 데로부터 이제는 6개 병상을 갖춘 중환자실을 마련했고 발열환자나 전염병환자가 나타나는 것에 대비해 음압병동까지 따로 설치했습니다. 이런 개조를 통해 왕청현의 중증환자를 타지역 병원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의 위험을 줄이고 발열문진에서 발생하는 교차감염 가능성을 낮추어 전염병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는 왕청현의 응급 의료수준이 일층 제고되였음을 의미하며 지역 군중들의 생명안전을 보장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얘기했다. 2020년 3월부터 시작한 이 업무는 이미 전체 병동 건설과 의료설비 구매를 마무리했고 늦어서 올해말에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는 총투자액이 1550만원에 달하는 왕청현제4소학교 교수청사 건설 대상이 진행중에 있고 제4소학교 및 제1유치원 록색 운동장 건설 업무가 이미 끝나 학생들은 쾌적한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왕청현 하서촌에서는 장애인가정 무장애대상 개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울퉁불퉁한 도로면을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평탄한 길로 보수해주고 화장실에 손잡이를 설치해주며 겨울철 창문 보온작업을 해주는 등 작은 곳에서부터 세심한 배려로 장애인들이 좀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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