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형 노래방…신개념 휴식장소로

2021-11-30 09:17:48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친구들끼리의 모임장소나 노래련습을 하는 등의 공간으로 제공되는 박스형 노래방 또는 노래카페는 기존의 노래방 형식을 기피했던 젊은 세대들에게 가볍게 노래를 부르고 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휴식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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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는 뮤직박스 노래카페의 카운터.


연길만달광장에 위치한 박스형 노래방은 2~3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박스형태의 공간이다. 과거 공중전화박스처럼 생긴 내부는 모니터와 마이크, 음향 등 일반 노래방을 축소한 느낌이였다. 차별화된 점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노래하며 소음이 적은 점이다. 박스형 노래방은 따로 종업원이 없고 결제부터 노래 주문까지 자체로 완수할 수 있다. 22일, 연길시민 김모(24세)는 “만달광장에 영화를 보러 자주 가군 하는데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기다리기 지루해 가끔 박스형 노래방에 들어가 한두곡씩 부르군 해요. 무엇보다 예전엔 노래방에 가야 노래를 부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이곳에서도 쉽게 노래를 부르며 즐길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건전한 느낌이 듭니다.”고 전했다.

박스형 노래방외 노래카페도 인기몰이중이다. 22일, 대학성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뮤직박스 노래카페를 찾아보았다. 올해 8월에 개업한 이 노래카페는 노래방 문화 개선에 앞장서련다는 취지에 걸맞게 660평방메터에 38개 노래련습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색감을 사용한 가게 내부 디자인과 조명효과 그리고 최적의 음향설비는 뮤직박스 노래카페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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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래카페를 찾은 송모(26세)는 “기존의 노래방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싫어하기에 자주 가고 싶지 않습니다. 여기는 카페식이라서 편안하고 깨끗하며 또 음료종류도 다양합니다. 작은 공간이라 부담스러운 느낌도 없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라고 평가했다. 김모(24세)는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우울할 때면 종종 찾군 합니다. 전에는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여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눈치를 볼 필요도 없어 한시간 노래를 부르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져요.”라고 말했다.

노래카페 업주 김모(41세, 조선족)씨는 “광주에 10년 있다가 2012년에 연변으로 돌아와 연변1중 맞은켠에 마트를 오픈했고 2018년에는 대학성에 위치해있는 로띠번카페를 가맹해서 차리기도 했습니다. 카페를 차린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와 커피를 결부시켜 노래카페를 운영하니 상대적으로 수월했어요.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고 전했다.

원유의 카페도 방문객이 많아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라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김모씨는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가려는 리념으로 노래카페를 내오게 되였단다. 노래 뿐만 아니라 커피와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량질의 서비스를 누리고저 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평일에는 60팀 정도, 주말에는 120팀까지 방문하고 있단다.

신개념 휴식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박스형 노래방, 노래카페가 젊은 세대를 벗어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여유와 활력소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해본다.

  김홍화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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