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과당’으로 방학을 알차고 충실하게

2022-01-26 13:43:30

2019년에 시작되여 3년간 방학마다 조직됐던 안도현 송강진 도원촌의‘애심과당’이 올해 겨울방학에도 어김없이 열렸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원촌을 찾아 학생들에게 학습지도를 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애심과당’ 은 올해 전염병 예방, 통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배웁시다. 래일에 또 봐요.”

“네.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21일 오전 9시 40분, 40분간의 영어 수업을 마친 안도현 송강진 도원촌의 최아흠(14살) 학생은 화면을 통해‘선생님’에게 깍듯이 인사했다. “언니, 오빠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핸드폰으로 계속 수업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재밌습니다. ” 영어 수업이 끝나고 곧바로 수학 수업이 이어졌지만 최아흠 학생은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미리 책을 준비하고‘선생님’과의 온라인 련결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의 공부를 지도해줄 여건이 마땅치 않은 농촌에서‘애심과당’은 정말로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대화도 많이 하고 친구로도 되여주기에 아이가 좋아하고 따르는 편입니다. ‘애심과당’ 덕분에 수학 성적이 많이 제고되였습니다.” 최아흠 학생의 어머니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같은 마을의 원덕발(14세) 학생의 어머니도“우리 집 아이는 방학이면 노느라고 책을 펼쳐보지도 않는데 요즘은 매일 수업하느라 바쁩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같은 문제를 여러번씩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아이더러 설명하라고 하니 아이도 열심히 듣고 따라하려고 하는게 보입니다.”며 칭찬일색이였다.

이처럼 도원촌에는‘애심과당’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40여명 있는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사이에서도 반응이 아주 뜨겁다.‘애심과당’을 조직한 안도현 송강진 도원촌 제1서기 왕지학은“이젠 방학이 다가오면 학부모들이 먼저 수업이 있는지를 묻군 합니다.”고 말했다.

왕지학 서기는 도급단위인 길림의약학원의 우세를 충분히 리용해 2019년 우수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도원촌에서 처음으로‘애심과당’ 활동을 진행했다. ‘애심과당’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반응속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왕지학 서기는“올해에는 온라인으로 수업하기에  피복률을 넓혀 전 안도현의 농촌 중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는데 현재 204명의 학생이 ‘정정(钉钉)’ 핸드폰 어플을 리용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며“학생들이 많아진 만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모집하였는데 현재 길림의약학원, 절강사범대학, 길림사범대학, 장춘중의약대학, 장춘공업대학, 길림건축대학 등 전국 12개 대학의 170명 본과생과 연구생이 소학교, 중학교 두개 조로 나뉘여 어문, 영어, 물리, 화학, 수학 과목을 배워주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 현적으로‘애심과당’을 조직하였는데 앞으로 경험을 총화하고 제도를 더욱 완벽화하여 이를 농촌 학생들을 위한 장기적인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왕지학 서기는 향후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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