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생산생활을 점차 질서 있게 회복할 데 관한 통고(1)에 근거하여 3월 28일 8시부터, 전염병 예방, 통제 표준에 부합되는 연길시 부분적 경영장소들이 질서 있게 경영을 회복했다.

28일, 전염병이 음식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여러 음식점들을 찾아 전문검사를 전개했다.

“안녕하세요. 시장감독관리국에서 왔습니다. 문을 열어주세요.”

28일 오전에 찾은 연길시 공원로에 위치한 음식점들은 포장음식 판매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음식점 대문은 봉쇄해놓고 작은 문을 설치해 만든 음식을 지정된 위치에 놓으면 배달원이 가져가도록 하고 있었다.

집법일군들은 음식점에 들어가 청소와 소독작업을 잘했는지, 음식업 종사자의 최근 다섯차례 핵산검사 결과, 출행 통행증, 건강증 소지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각 음식점들에서는 온라인 주문(메이퇀, 어러머) 혹은 전화예약, 창구 판매, 구매 방식으로 음식을 판매하도록 하였고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하며 음식 배달시간은 밤 10까지라고 명확히 말했다.

또 음식업 종사자들에게 출행시간은 아침 8시 전, 오후 5시 후이며 특수정황이 생겨 출행해야 할 경우 주관부문에 보고하여 주관부문에서 발급하는 증명이 있어야만 출행할 수 있다고 음식업 복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음식봉사감독관리과 집법일군 량소는 “각 음식점 관리자들은 이 같은 요구를 엄격히 지켜야 하며 위반할 경우 법에 의해 엄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