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훈춘에서 청춘의 힘 기여할 터

2022-05-24 09:43:18

훈춘시신소국 종합조사연구과

사업일군 맹경붕

맹경붕(왼쪽)이 동료와 함께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고향이 길림성 송원시인 맹경붕(30세)은 2019년 길림대학 지질학학과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우리 주의 인재유치프로젝트에 응해 졸업 후 ‘천인계획’의 고차원 인재로 훈춘시신소국에 취직하게 됐다.

“대학 실습 때 처음 훈춘으로 오게 됐고 훈춘이라는 도시가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환경에 맛있는 전통 음식, 인정까지 넘치는 이 도시를 선호하게 되였습니다.  취직의 갈림길에서 주저없이 훈춘을 선택할 정도로 말입니다.”

훈춘에서 근무하게 되여 마냥 기쁘다는 맹경붕에게도 힘들었던 시기는 있었다. 지질학을 전공했던 그가 전공과는 관련이 없는 민원을 처리하는 일을 맡게 되니 모든 것을 ‘0’부터 시작해야 했다. 특히 처음에는 민원을 제기하러 온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해야 할지 몰라 골머리를 앓았다고 한다.

“몇몇 시민들은 력사적으로 남겨진 문제를 제기하러 오기 때문에 원한이 깊고 정서가 불안정하군 했습니다. 그러기에 항상 신중하게 고민하고 그들과 대화해야 했습니다. 어떤 민원인들은 하도 자주 방문해 각종 정책과 법률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신인일 때는 되려 그들에게 설득당하고 교육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초반의 힘든 나날도 성장 과정이고 경험의 축적이라고 생각한 맹경붕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과 물어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학습과 관찰 그리고 지도자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더욱 성숙된 사업면모를 보일 수 있었다.

낯선 도시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두려울 법도 한데 연변의 인재유치 관련 우대정책으로 타향에서 편히 지낼 수 있었고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맹경붕은 특히 강조했다. 외지인들에게 인재아빠트를 제공해주었는데 그 당시 새 건물에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이 구전했고 생활설비가 모두 갖춰져있어 즉각 입주할 수 있었단다. 뿐만 아니라 헬스장까지 마련돼 있어 여가시간에 신체단련에도 도움이 됐다는 그이다. 사업 면에서는 인재유치로 들어온 사업일군들을 후비력량으로 중점양성하고 생활 면에서는 자주 친목도모활동을 조직해 타향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단다.

본과, 연구생 시절 7년 동안 해마다 학교 장학금을 받았고 2014년 국가급 제3기 전국대학생 지질기술대회 ‘지질표본감정(地址标本鉴定)’ 1등상을 받았던 그는 사업에도 열심히 몰두해 2020년도 ‘길림신소처리’ 우수통신원, 2021년도 훈춘시신소국 우수 사업편제인원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신소처리 업무의 핵심은 이 일에 얼마나 열정을 쏟을 수 있는지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착실히 경험을 쌓아가고 전형적인 사례를 학습하는 등 신소업무 처리 능력을 더 키워 깨끗하고 아름다운 훈춘에서 청춘의 힘을 기여하겠습니다.” 맹경붕의 다짐이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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