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번째 ‘경찰절’을 맞으며 훈춘시 권하출입경변방검사소 10여명 경찰은 훈춘시무상헌혈중심을 찾아 총 4400밀리리터를 헌혈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명절을 보냈다.

이날 헌혈중심에서 경찰들은 업무일군의 안내하에 헌혈 절차에 따라 건강검진을 받고 채혈을 시작했다. 이들중에는 처음으로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번 무상 헌혈을 한 ‘경험자’도 있었다. 근무한 지 2년이 된다는 해당 변방검사소 장설함 경찰은 “지난해 경찰절에는 무상 헌혈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에는 헌혈에 성공해 영광스럽다. 특별한 경찰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생할 수 있는 혈액을 헌혈함으로써 한번 뿐인 생명을 구해야 한다.”한창 헌혈중이던 해당 검사소 왕국욱 경찰의 한마디에 기타 경찰과 업무일군은 공감을 표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