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인생가치를 실현

2023-01-19 09:37:02

김철송의 더불어사는 삶


올해 77세인 김철송은 련속 20여년간 도문시 석현진 향양촌의 생산대장을 맡았었고 구체적인 사업직무를 더이상 담임하지 않은 후에도 줄곳 마을의 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마을 사람들로부터 ‘직무가 없는 촌간부’로 불리우고 있다.

김철송은 매일 신문학습을 견지하는 것을 통해 촌민들에게 제때에  당의 로선, 방침, 정책을 선전해주었다. 이에 촌민들은 “당과 국가의 정책 등을 잘 료해하려면 누구보다 김철송을 찾아야 한다.”며 그에 대한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김철송은 2급 장애인이지만 종래로 조직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고 오히려 사회를 위해, 촌민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지런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그는 서책지식을 통해 관련 지식을 배운 후 백양나무묘목장과 2헥타르에 달하는 양어장을 차리고 당지의 자연우세를 리용하여 향양촌세멘트제품공장, 주택건설대를 설립한 후 당지 촌민들을 채용함으로써 빈곤촌민들의 취업문제를 적극 해결해줬다.

또한 마을의 문화생활을 개선하고 촌민들의 문화활동장소를 해결해주기 위해 김철송은 자기의 창고를 문구장으로 만들어 촌민들이 무료로 사용하도록 했으며 해마다 마을의 로인협회에 5000원을 기부하여 로인들이 만년에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김철송이 로인협회에 기부한 금액은 루계로 15만원에 달한다.

최근 3년간 김철송은 또 꽃묘목을 구매하여 마을도로 량켠과 렬사비의 주변에 심고 세멘트도로도 닦아놓았으며 련속 2년 동안 두 빈곤가정의 땔감문제도 해결해줬다.

그의 이런 선행의 취지에 대해 김철송은 “장애인이지만 사회, 촌민들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이자 인생가치입니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군 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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