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회에 보답하고 기여해야죠”
최저생활보장호 장진국 대중 위해 적극 봉사

2023-02-08 09:03:19

“받기만 하지 말고 사회에 보답하고 기여해야죠.”

도문시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의 최저생활보장호인 장진국(59세)은 신민사회구역의 렴가임대주택 단지장을 맡은 이래 주민들을 인솔해 사회구역의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아빠트단지 주민들을 위해 열성껏 봉사하고 있다.

2일, 오후 도문시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 활동실에서는 50여명의 사회구역 주민들이 참여한 정월대보름 맞이 공연 리허설이 한창이였다.

장진국도 이날 렴가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부분적 주민들을 조직해 리허설에 참가했다.

장진국은 “저희 렴가임대주택 주민들도 보름 공연에 문예종목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8명을 동원해 춤을 준비했습니다.”고 소개했다.

도문철도공정구간의 정리실업일군인 장진국은 1997년에 정리실업을 한 후 막로동을 하면서 근근득식 세집살이 하다 지난 2006년 정부의 도움으로 최저생활보장금을 향수하게 되였고 2015년에는 렴가임대주택에 들면서 자신의 보금자리를 갖추게 되였다. 2017년 신민사회구역의 렴가임대주택에서 단지장을 선거할 때 그는 주동적으로 등록하고 단지장 선거에 참가했다. 평소에 항상 주민들을 돕기 좋아하고 언어표달 능력도 좋았던 그는 사회구역 주민들의 신임을 받고 렴가임대주택의 단지장으로 임명되였다.

신민사회구역의 렴가임대주택에는 91가구의 최저생활보장호가 살고있는데 로인, 장기 환자가 대부분이다. 이리하여 장진국은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의 전기세, 물세, 천연가스 료금을 대리 납부해주고 어느 가정의 가전제품이 고장나면 직접 수리도 해주면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했다. 주민들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면 참을성 있게 모순을 풀어주고 아픈 독거로인을 병원에 호송하는 일도 모두 그의 몫이였다. 그는 선후하여 10여명의 로인을 보살펴왔고 세상을 뜬 후에는 후사까지 치러줬다.

신민사회구역의 렴가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함춘숙(70세)은 “장진국은 당원도 아닌데 사람이 아주 뜨겁고 열정적입니다.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며 자랑할 만한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민사회구역당총지 서기 김명복은 “장진국은 아빠트단지 주민들을 적극 도와주고 주민들 사이의 모순분쟁을 잘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동원해 사회구역의 각항 활동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회구역의 기층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장진국은 “제가 가장 어려웠을 때  당과 정부에서 도움을 주어 최저생활보장금을 향수하고 렴가임대주택에도 들게 되였습니다. 또 제가 통풍으로 거동이 불편했을 때 아빠트단지 주민들이 채소도 갖다주고 죽도 갖다주어 마음이 아주 따뜻했습니다. 저도 받기만 하지 말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평범한 일터에서 장진국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사심없이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 그는 우리 주 ‘내고장 훌륭한 이’로 평의되였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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