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청소년들 전통민속 체험
보름맞이 체험캠프 조직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훈춘시청소년활동중심 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에서 등불 수수께끼 맞추기, 검보 색칠, 탕원 만들기 등 중국의 전통민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맞이 체험캠프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훈춘시 각 유치원, 소학교 학생을 둔 35개 가정이 참가했다.
활동에서 청소년활동중심 선생님이 대형 스크린에 동영상을 띄우며 정월대보름의 풍습을 전시하고 청소년들에게 정월대보름의 전통문화 지식과 민속 활동을 설명해주었다. 이어지는 수수께끼 맞추기, 검보 색칠하기, 탕원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훈춘시청소년활동중심 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명절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동시에 정월대보름의 풍속과 전통을 료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적 자신감과 민족적 자부심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주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