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합운영으로 새로운 장 엮고 손잡고 인재 육성에 진력한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와 길림대학 ‘상호협력학교’ 관계 맺어

2023-03-03 09:02:03

교육은 민생공사이자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도시발전과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매 가정의 기대와도 관련된다. 고중교육은 기초교육의 중요한 단계이고 도시 교육의 발전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인재양성 사업에서 아래우를 잇는 관건적인 역할을 한다.

3월 1일은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전체 교원과 학생에게 명절보다 더 기쁜 하루였다.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 현판식이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에서 거행되였기 때문이다. 이날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와 길림대학은 ‘상호협력학교’ 관계를 맺었으며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에는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라는 현판이 추가되였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은 다차원, 전방위, 다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전개하고 교육자원 공유를 부단히 강화하며 연길고중 교육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끊임없이 추동하게 된다.

2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는 랑랑한 글소리와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했고 교원과 학생들은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였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2학년 5반 안려영 학생은 “협력교육은 우리가 여러 면에서 제고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며 “향후 두 지역에서 연구 및 학습 실천, 학과 여름캠프, 학생 집중훈련 등 교류활동을 많이 조직해 우리의 혁신정신과 실천능력을 키워주고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사상정치 교원 김설휘는 “길대부중의 우수한 교육리념이 우리에게 큰 지도와 도움이 되고 일선 교원대오의 교수, 연구 능력과 종합자질을 일층 제고시키며 교수실천의 과학화를 추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 현판이 추가된 후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부교장 김천길은 학교의 미래 발전에 대해 더욱 멀리 내다보았다.

그는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로 된 것은 길림대학 및 장춘길대부중실험학교의 우수한 자원에 의탁해 우리 학교의 종합 경쟁력을 제고하는 유력한 조치이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는 길림대학기초교육교원발전중심과 장춘길대부중실험학교의 두터운 인재 토대, 풍부한 교육 경험에 의탁해 교육과학연구, 교육교수개혁, 교원대오건설 등 면에서 다차원, 다분야, 전방위적인 교육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장을 위해 량질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두 지역에서 교류와 학습을 진행하는 동시에 ‘누구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어떤 인재를 양성하며 어떻게 인재를 양성할 것인가’라는 이 근본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덕재가 겸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임무를 견지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단단히 틀어쥐고 교원대오 건설 수준을 꾸준히 제고하며 ‘당건설+학습’ 인솔을 견지해 학생들의 제반 소양이 전면적으로 제고되도록 추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길시교육국 부국장 윤경단은 “연길시교육국은 길림대학기초교육교원발전중심과 장춘길대부중의 우수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우세 상호 보완, 자원공유, 협력범위 확대, 윈윈발전’의 원칙에 따라 학교의 교육, 교수 개혁을 심층적으로 융합시키며 교육의 개혁, 혁신을 끊임없이 추동할 것”이라며 “향후 교원대오 건설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교원 교류 장기효과 기제를 건립하며 두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교장 및 교원 강습, 파견 단련 등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통해 교원의 업무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는 동시에 길림대학의 우수한 교육리념과 풍부한 교육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협력교육을 교수 질을 제고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삼으며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의 교육수준이 총체적인 비약을 실현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교육국 부국장 황택봉은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가 연변에 착지된 것은 주당위, 주정부가 시종 교육 우선발전 전략을 견지한 중요한 구현이고 교육과 민생을 관심하는 중대한 결책과 포치이며 연변교육과 길림대학이 융합보완, 결합향상, 공동발전을 하는 중대한 전략이다. 길림대학의 두터운 학과우세, 우수한 인재대오, 선진적인 교육리념의 지도와 도움 아래 ‘길림대학 연길분교’가 우리 주 교육개혁발전의 선줄군으로, 교육과학연구의 시험전으로, 기초교육의 하나의 기발로 되는 동시에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과정에 짙은 한획을 그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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