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종업원 기능제고 양성반 개강

2023-04-25 08:48:33

1700명에게 혜택 제공


24일, 연길시총공회에서 조직한 종업원 기능제고 양성반 개강식이 연변홍영소방직업양성학교에서 있었다.

년말까지 지속될 예정인 이번 종업원 기능제고 양성활동은 전통기간산업, 전략성 신흥산업, 현대봉사업 등을 둘러싸고 사회양성기구의 양성자원에 의탁해 종업원 기능제고 훈련을 펼침으로써 고품질 발전 및 현대화 경제체계 건설에 필요한 기능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종업원 사이의 기능양성 공급 및 수요에 대한 모순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연길시에서 공회조직을 건립한 기업과 사회조직의 전체 재직 종업원은 모두 이번 양성활동에 참가할 수 있으며 연길시총공회에서는 루계로 1700명 종업원에게 관련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성 내용에는 안전생산 강습, 농예사 및 원예사 양성, 음식점 종업원 및 중식 면식류 료리사 양성 등이 포함되며 연변홍영소방직업양성학교, 연길시지강농업기술직업양성학교, 연길시예자직업양성학교에서 교육을 책임지게 된다.

개강식에서 연길시총공회 당조 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고봉호는 “광범한 종업원들이 이번 양성활동을 통해 직업기능과 종합소양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습한 리론지식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활용해 연길의 고품질 발전에 응분의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연원림양호유한회사 기술원 리길붕은 “강습을 통해 더욱 풍부한 전업지식과 기능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분야 종사자들과 함께 의견, 생각에 대해 교류하고 그들의 우수한 경험들도 따라배울 수 있어 개인성장, 기업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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