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신화가두 고복순 가정

도문시 신화가두 신평사회구역에 거주하는 고복순의 가정은 이 사회구역에서 이름있는 ‘가장 아름다운 가정’이다.

고복순 부부는 몇십년을 함께 지내면서 생활에서의 각종 곤난을 힘을 합쳐 극복했고 의견이 서로 다를 때면 립장을 바꾸어 생각하면서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군 했다. 남편은 기업의 퇴직일군이고 안해는 가정의 현모양처로, 이들 부부는 자신의 선량함으로 행복하고 원만한 가정을 이루면서 실제행동으로 문명하고 조화로운 가정을 꾸려갔다.

평소에 합리한 소비, 근검절약을 특별히 중시해온 이들 부부는 수십년간 매 한도의 전기와 매 한톤의 물을 절약하면서 근검절약하는 정신이 온 집안의 생활습관으로 되게 했다.

고복순은 “지금도 전기절약을 중시합니다. 평소에 전등을 켜지 않는편이고 저녁에도 식사할 때만 잠간 켜며 세탁기 대신 손빨래를 많이 합니다. 텔레비죤도 하루에 1시간 정도만 봅니다.”

이런 짠돌이, 짠순이 부부이지만 이들은 이웃돕기에는 선뜻이 나서서 이웃들로부터 남다른 믿음과 존경을 받고 있다. 2022년 코로나시기에 고복순 부부는 주동적으로 사회구역 격자장에게 련계하여 방역물자 운반에 적극 뛰여드는 한편 이웃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서서 열정적으로 도와주었다.

이에 대해 고복순은 “우리 소구역에는 로인들이 많고 다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이웃들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젊은편에 속하기에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군말 없이 달려가군 합니다. 함께 사는 이웃들인데 곤난이 있으면 당연히 방조해야지요.”라고 말했다.

신화가두 신평사회구역 부주임 류환동은 “고복순 부부는 우리 사회구역에서 금슬이 좋은 부부로, 화목한 가정으로 손꼽히는 모범가정입니다. 사회구역의 사업도 적극 지지하는 데 활동이 있을 때마다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고 치하했다.

　　김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