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국소비자협회는 ‘2022년 양로소비조사대상연구보고’를 발표, 수요와 공급 등 면에서 양로 소비와 관련된 현상황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에 따르면 로인의 재택 양로 수요는 가사 청결, 음식 등 ‘일상적 수요’에 치중되였으며 기구 양로 수요는 ‘의료와 양로 결합’에 치중되였는바  특수간호용품, 보조용품 수요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년령 로인들의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업그레이드형 소비 수요가 두드러진 반면 고령 로인들의 로후를 위한 지원 강도를 시급히 제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로인의 소비환경은 여전히 ‘로화 적응’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면 로후 서비스와 로후소비 현황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중국소비자협회는 전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고령화 정도가 높고 양로 기구가 많은 10개 도시 즉 남통, 대련, 상해, 심양, 할빈, 중경, 북경, 청도, 대리와 정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국소비자협회는 로인, 자녀, 간병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택 양로가 여전히 로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주요 양로방식으로 88.93%를 차지했다. 특히 로인의 53.81%는 자녀 혹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0명중 4명 이상이 “양로기구의 수금 표준이 적정하다.”고 답한 반면 양로기구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62.03%에 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저년령 로인들의 업그레이드된 소비수요가 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소비자협회는 저년령 로인들의 소비활력이 더 높다고 평가했는 데 그 리유로 첫째는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교육수준이 높으며 소비관념이 시대에 발맞출 수 있었다. 둘째는 건강수준이 더 좋고 생활취미가 풍부하며 사교적인 면이 많고 기본적인 일상용품 구매수요외에도 문화오락, 패션의류, 전자제품, 건강제품 구매의사가 더욱 강했다.

양로서비스 공급측에 대하여 중국소비자협회는 양로서비스 종사자(양로기구 책임자, 보건의사, 간병인 등)에 대한 심층방문을 통해 현재 사회구역 재택양로와 전문기구의 양로가 융합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발견했다.

전문 양로기구의 서비스가 차츰 사회구역까지 확장되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로인식탁, 주간 돌봄, 의료재활 및 로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같은 많은 콘텐츠를 포함하는 지역사회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일부 응답자는 현재 서비스 제공업체가 혼잡하고 서비스 수준이 들쭉날쭉하며 서비스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종사자들은 양로 서비스산업의 질 좋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통일된 지역 서비스 표준과 가격 표준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사에 따르면 로인들의 소비능력과 건강리념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와 양로를 결부’한 양로서비스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광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