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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리아 월드컵 탈락 이끈 벤투라 감독의 고집
날짜  2017-11-14 10:32:18   조회  197
이딸리아가 60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탈락의 책임을 묻는 비난의 화살은 전부 잠피에로 벤투라(69세) 이딸리아 대표팀 감독에게 향하고 있다.
이딸리아는 14일 새벽 3시 45분(북경시간) 이딸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쥬세페 메아챠에서 열린 스웨덴과 2018 로씨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이딸리아는 1무 1패를 기록, 60년만에 월드컵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이딸리아의 월드컵진출 실패를 놓고 벤투라 감독이 비난의 도마우에 올랐다. 다수의 이딸리아 언론과 전문가들은 "벤투라 감독의 패착이 이번 이딸리아가 월드컵 진출에서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다"면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이 벤투라 감독에게 이토록 열을 올리는 리유는 무엇일가. 우선 전술적 패착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딸리아의 전설적인 감독 아리고 사키는 2차전을 앞두고 "3-5-2 전술은 사실상 파이브백이 되기때문에 상당히 수비적인 전술이다. 이딸리아는 반드시 꼴을 넣고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3-5-2보다는 윙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4-3-3 전술이 더욱 어울린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벤투라 감독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한채 2차전에서 또 다시 3-5-2 카드를 꺼내들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딸리아는 풀백들의 크로스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패턴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신장이 큰 스웨덴 수비진을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선보이지 못했다. 후반 18분 윙백 마테오 다르미안(27세·맨유) 대신 윙어 스테판 엘 샤라위(25세·로마)가 투입되고 나서야 이딸리아의 공격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다.
선발명단에 실수가 있었더라도 경기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면 교체를 통해 바꿀수도 있다. 하지만 벤투라 감독의 교체전략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딸리아 벤치에는 나폴리의 에이스이자 스웨덴의 느린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로렌조 인시녜(26세)가 있었지만 벤투라 감독은 끝내 투입하지 않았다.
이딸리아 언론 '스카이 이딸리아'에 따르면 경기도중 벤투라 감독이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34세·로마) 보고 경기투입을 위해 몸을 풀어라고 지시하자 데 로시는 "우리는 지금 비기는것이 아니라 이겨야 한다. 내가 아닌 인시녜를 투입해야 한다"면서 로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벤투라 감독은 베로나, 토리노 등 중하위권 클럽을 전전하는 감독이었다. 큰 무대도 토리노 시절 유로파 리그를 한번 이끈것이 모두일 정도로 경험이 적었다. 아리고 사키, 마르첼로 리피 등 자신보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지만 그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집을 꺾지 않은 대가는 조국의 60년만의 월드컵진출 실패였다. 벤투라 감독은 이날 패배로 이딸리아 력사상 가장 최악의 감독으로 지목됐고 결국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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