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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연변팀, 수적 렬세에도 투혼 불살라…
1대1 원정 무승부 이룩 후반 투입 최인 동점꼴
날짜  2018-4-16 8:52:01   조회  253
후반전 교체 투입된 최인 선수가 연변팀의 동점꼴을 터뜨리며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사진 제공: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팀이 지난 홈경기에 이어 이번 원정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와의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연변팀은 15일 저녁 소흥경공업성체육경기장에서 펼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절강의등팀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종전까지 311패 승점 10점으로 갑급리그 6위에 올랐던 연변팀은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원정에서의 승리가 간절했다. 경기전 박태하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박태하 감독은 4-4-2 전술을 꺼내들었고 최전방에 자일과 구즈믹스 두 용병 조합을 배치했다. 중원에는 배육문, 리룡, 박세호, 리호걸, 수비에는 왕붕, 강위붕, 오영춘, 장위 등 선수를 배치했고 꼴문은 주천이 지켰다. 전방에 신장 우세를 가진 구즈믹스를 내세워 지탱점 역할을 시키고 자일의 속도우세로 공격을 조직해 선제 득점을 이룬 후 구즈믹스를 다시 중앙수비에 복귀시켜 우세를 끝까지 지키려는 계획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경기 개시와 함께 연변팀의 계획이 꼬여버렸다. 경기 3분 만에 상대팀이 선제꼴을 기록했다. 상대팀 류소룡이 연변팀 두 중앙수비 사이에 절묘한 패스를 했고 이를 용병 모타가 받아 꼴로 련결했다.

예상 못했던 이른 실점에 계획이 꼬였던 연변팀은 남은 경기를 힘들게 풀어가야 했다. 이날 손군이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하며 중원에서 조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최전방과 련결이 끊기며 연변팀의 공격진은 완전히 고립됐다. 전반전은 상대팀이 여러차례 득점 기회를 창조하며 완전히 경기를 압도했다.

후반전 연변팀은 리호걸 대신 공격적으로 우세인 최인을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기 48분경 구즈믹스가 한차례 공격 과정에서 신체 충돌로 부딪쳐 넘어진 상대팀 수비수의 몸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고의적인 반칙은 아니였지만 상대팀 선수에게 확실히 위험한 순간이였기에 심판의 엄격한 판정도 어느 정도는 리해가 됐다.

원정에서 1꼴 뒤진 상황에서 또 후반 시작과 함께 수적 렬세에까지 처한 연변팀이였지만 선수들은 후반전 오히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52분경 연변팀은 리룡을 대체해 김파를 투입시키며 화력을 집중했다. 경기 73분경 김파가 왼쪽 변선에서 상대 키퍼의 머리 우로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키퍼가 뒤로 쳐낸 공을 최인이 가볍게 꼴문에 밀어넣으며 동점꼴을 만들었다.

이후 팀은 전부 추가 득점을 위해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한 11 무승부로 경기는 끝났다. 이날 이른 실점과 수적 렬세 등 여러가지 악재에도 연변팀은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한편 연변팀은 오는 21(토요일) 330, 연길시인민체육경기장에서 흑룡강FC팀과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병천 기자

 

 

이날 수백명의‘쟝저후’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연변팀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펼쳐주며 마치 홈장을 방불케 했다.

사진 제공: 연변부덕축구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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