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 통과에 도전...리피호(號), 승산 얼마나 있나?

리영수 기자 2019-06-06 08:51:04

이딸리아의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으면서 2022년 까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대에 부푼 중국대륙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리피 감독의 일거수일투족, 6월 필리핀.따쥐끼스딴 평가전을 대비한 대표팀 명단 발표, 대표팀의 사상 첫 귀화 선수 발탁, CCTV 제5채널 전파를 탄 리피 감독의 인터뷰... 등등 수많은 화제가 각종 축구 언론매체의 메인을 장식하며 팬들의 심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4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온 리피 감독의 지도 아래 사상 두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록록치 않다. 오늘 9월 시작되는 2022년 까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통과는 그야말로 '바늘구멍' 통과에 도전하는 격이라 할 수 있겠다. 우선 40강전 경기를 무난히 통과해 12강전 경기 참가자격 티켓을 거머쥐여야만 '후일'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전술과 뛰여난 선수관리 능력으로 '늙은 여우'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리피 감독이 어떻게 리피호를 이끌고 망망대해를 항행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오늘 본지는 국가대표팀의 향배에 대해 이슈진단을 해보며 우리 팬들과 공감을 나누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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