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강호들 강력한 출격…심수가조업 강세 보여

리병천 기자 2019-03-05 08:51:14

올 시즌 팀 해체로 연변팬들에게 유난히 차겁게 느껴지는 봄바람과 함께 2019년 중국 프로축구의 최고 무대인 슈퍼리그가 지난 1일부터 막을 올렸다. ▶ 관중수 24만명 돌파 올 시즌 슈퍼리그는 첫판부터 뜨거웠다. 슈퍼리그 8경기에 총 24만 293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첫 라운드 8경기 대결이 전부 2만명 이상의 관중수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항대팀과 천진천해팀간의 경기는 총 4만 7692명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첫 라운드 최다 관중수를 기록했다.

보행이 살 까고 질병 예방□ 김창혁

김창혁 2019-03-05 08:53:05

연길시 모 설계분야에서 사업하는 40대 중반인 후배가 있다. 어려서부터 축구도 해본 운동맨인데 지금은 탁구운동을 무척 즐겨 하루 건너 탁구관을 찾지 않으면 못 견딘다. 강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좋아하는 타입이여서 탁구관에서도 한시간 넘겨 맹렬하게 ‘전투’를 벌리면서 땀을 흠뻑 흘려야만 직성이 풀리군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운동을 해도 자꾸 체중이 오르는 것이다. 잦은 외식(맥주와 안주)이 장본인이지만 탁구로만 계속 오르는 살을 해결할 수 없어 곤혹스러워하던차 요즘 한가지 ‘비법’으로 과체중에서 해탈되여 ‘즐거운 비명’이다.

독이 든 ‘성배’인가?…거금 거절하기 너무나 힘들다

외신종합 2019-03-05 08:59:36

황선홍 감독마저 ‘미아’(迷儿)가 될 위기에 처했다. 최강희 감독도 '미아'가 됐다가 힘겹게 궤도를 되찾았던 사례와 그동안 중국 리그에서 뛰였던 많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 약속을 믿고 계약했다 갑작스러운 규정 변화 혹은 약속과 다른 출전 시간으로 굉장히 고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감수할 만한 혹은 매력적인 금액이 있기에 중국행은 여전히 한국 축구인들에게는 매력적이다. 중국행은 한국 축구인에게 마냥 기쁘진 않은 ‘독이 든 성배(圣杯)’다. 중국의 시나스포츠 등은 지난 2월 25일 황선홍 감독이 부임중인 연변부덕팀이 세금문제로 아예 해체된다고 밝혔다. 연변측에서도 SNS를 통해 “연변부덕팀은 중국축구 력사상 처음으로 세금 미납 때문에 해체하게 된다. 64년의 유산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녀자배구 해외교류로 진화일로 걷다

박경일 기자 2019-03-05 09:01:26

최근년간 연변 녀자배구가 국제적인 교류를 활발히 펼치면서 국제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일, 109번째 국제로동부녀절를 맞으며 펼쳐진 3.8절 경축 ‘중합’컵 연변 배구교류경기가 연변다기능체육관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연변부녀련합회에서 주최, 주배구협회와 주배구협회 분회인 연변마마배구클럽에서 협조, 왕청현중합판매유한회사에서 협찬한 이번 경기는 대중건강운동을 보다 착실하게 실행하고 배구클럽간의 친선교류를 추진시키기 위해 조직되였다. 연변마마배구클럽을 포함한 주내 도합 22개 팀과 한국 충청북도대표팀, 로씨야 빈해변강구대표팀 총 24개 팀(갑급팀 A조, B조, C조 각기 4개 팀, 을급팀 A조, B조, C조 각기 4개 팀) 약 4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남녀 모두 서로 어울려 즐겁게 대결

김창혁 기자 2019-03-05 09:02:45

“참말로 재미있는 경기방식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형식의 경기를 자주 조직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2일, 연변탁구협회 훈련쎈터에는 2019년 3.8맞이 탁구초청경기에 참가하러 온 100여명 남녀 탁구동호인들로 흥성거렸다. 이날 연길시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탁구협회 훈련쎈터에서 협조한 2019년 3.8맞이 탁구초청경기에는 주내 각지에서 온 27팀의 108명 남녀 선수가 출전하여 특이한 경기방식(2남 2녀 집단전)으로 하루 동안 치렬하고도 즐거운 쟁탈전을 벌렸다.

​무뢰, 스페인 라리가 데뷔꼴 터뜨려

리병천 기자 2019-03-04 09:02:53

에스파뇰 소속의 무뢰는 2일(중국 시간)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에스파뇰로 이적 후 5경기 만에 데뷔꼴을 기록했다.

중국 ‘2019 전국 빙벽등반 선수권대회’ 개막, 열정 불태우는 선수들

인민망 2019-03-02 16:11:30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6일] 지난 23일 아태컵(亚泰杯） 2019 전국 빙벽등반 선수권대회가 장춘 련화산 테마 역참 빙벽등반 기지에서 개최됐다.

3.8절 "중합"컵 연변배구교류경기 개최

글·사진 박경일 기자 2019-03-02 10:25:05

2일, 대중건강운동을 보다 착실하게 실행하고 각 배구클럽간의 친선 교류를 추진시키기 위해 조직된 3.8절 경축할동 "중합"컵 연변배구교류경기가 연변다기능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시되였다.연변부녀련합회에서 주최, 주배구협회와 주배구협회 분회 마마배구클럽에서 협조한 이번 경기는 연변의 22개 팀과 한국팀,로씨야팀을 포함하여 총 24개 팀(갑조 A,B,C조 각기 4개 팀, 을조 A,B,C조 각기 4개 팀) 약 400명이 출전하여 배구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 나서자, 케인보다 집중 견제… 80분간 슛팅 1개

2019-03-01 10:21:35

28일(북경시간) 첼시와 토트넘의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린 스탬퍼드 브리지 경기장은 로마시대의 콜로세움 같았다. 경기장에 모인 4만 1000여명의 첼시 홈 팬들은 량팀 선수들이 입장하자 일제히 "우린 토트넘을 증오해!(We hate Tottenham, Chelsea)"라는 구호를 외쳤다.

박지성 FIFA 선정 '축구 영웅 9인'…아시아 유일

외신 2019-02-28 15:27:35

한국의 축구 전설 박지성이 국제축구련맹(FIFA)에서 선정한‘월드컵 영웅 9인’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등 세계 축구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시아에선 박지성이 유일하다. FIFA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은 24일“세계 곳곳과 모든 세대는 그들만의 우상이 있다.”는 글과 함께 9명의 축구 스타를 함께 실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럽에서는 베컴(잉글랜드), 지단(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뽀르뚜갈) 등이 등장했다.

연길시 여가축구 8인조 경기 개최

박경일 기자 2019-02-28 15:29:35

“대중건강운동조례”를 드팀없이 관철, 락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2019년 연길시 여가축구 8인조 경기가 3일 오전 9시부터 연길시 슈퍼리그체육문화미디어유한회사의 주최로 연길시 몽상실내축구장에서 개시하게 된다. 2월 27일, 취재에서 연길시 슈퍼리그체육문화미디어유한회사 책임자인 장경호씨는“ 심사숙고한 끝에 2019년 첫 스타트로 여가축구 8인조 경기를 조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경기에는 빙천FC팀, 청룡팀, 몽상2팀, 탁연렌터카팀 등 4개 팀의 약 100여명 축구애호가들이 참가하게 된다."라고 소개하면서 "축구애호가들의 신체 소질를 증강하고 여가문화생활을 풍부히하며 연길시의 여가축구운동열 확산을 위하여 기획한 것"이라고 동기를 밝혔다.

전 주 청소년바드민톤경기 결속

박경일 기자 2019-02-28 15:31:06

지난 2월 22일, 연길시 사보특체육활동쎈터에서 2019년 전 주 제2회“연변농업은행”컵 새별청소년 바드민톤 경기가 원만히 결속되였다. 연길시 사보특체육운동활동쎈터에서 주최,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뉴스미디어쎈터와 연길시 사보특청소년바드민톤구락부에서 공동 협조, 연변농촌상업은행유한책임회사에서 협찬한 이번 경기는 연변바드민톤운동 보급과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는바 전 주 8개 현, 시 도합 200여명 바드민톤 새별들이 참가하여 하루간 기량 대결을 벌렸다. 경기 결과 최고 년령단계 갑조 경기에서 장서호(연길)가 남자조 우승을, 리욱곡(연길)이 녀자조 우승을 차지했다.(기타 성적 생략)

경기서 심판의 판단 중요…책임 우선

리명옥 기자 2019-02-28 15:32:35

고도의 집중력과 과감한 판단력, 90분을 선수들과 함께 뛸수 있는 체력… 푸른 잔디밭위의‘심판자’로 경기마다 강한 책임심으로 달리고 또 달린다. 지난 2월 27일에 만난 국가급 심판 요효림(32세)은 연변이 낳은 첫 국가급 녀성심판이다. 2015년,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집법"의 길이였지만 그녀는 오늘까지도 계속 한 우물만 파오고 있다. 13살때부터 5년간 녀자축구선수로 뛰였던 시절을 뒤받침하지 않았더라면 심판에로 향한 도전도 불가능했을거라고 요효림은 실토했다.“어릴때 룡정시 체육운동학교에 선발되였고 속도스케트, 장거리 달리기 등 여러 종목에도 능했어요. 1999년 되던 해 당시 유일한 연변녀자축구클럽- 빙천녀자축구클럽에 발탁되여 18살까지 녀자축구선수로 활약한적 있어요.”그는 그후 경영난으로 연변녀자축구팀이 해체되고 자신은 국가청소년축구팀의 합동훈련에도 동참하였지만 잦은 부상으로 부득불 유니폼을 벗게 되였다고 알려주었다.

월례 행사로 맥락 이어간다

허강일 기자 2019-02-28 15:33:51

청도조선족장기협회(회장 리룡철 )가 월례 정기 행사로 조선족장기 맥락을 이어가고 있다. 청도조선족민속절과 같은 대형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장기는 빼놓을수 없는 종목으로 되였으나 지능적인 게임을 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참여 열조는 크게 일지 못했다. 이에 비추어 청도조선족장기협회에서는 조선족장기의 맥락을 이어가기 위하여 매달 첫번째 토요일이면 조선족장기 정례시합을 개최, 공정하고도 투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소는 회원사 가양꼬치집으로 정했고 참가 인원수에 따라 경기운영방침을 정했다.

U-20 월드컵조추첨 확정

외신 2019-02-28 15:37:35

2019 국제축구련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추첨이 확정됐다. 한국은 아르헨띠나와 뽀르뚜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속했다. 지난 2월 25일 개최국 뽈스까 그디니아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에 따라 한국은 앞선 세 팀과 함께 F조에 속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조 2위 안에 들거나 6개 조 3위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만만치 않은 조에 속했다. 뽀르뚜갈과 아르헨띠나는 각각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강팀들이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지난 2017년 한국이 만났던 팀들이기도 한데 아르헨띠나는 조별리그에서 제압했지만 16강전에선 뽀르뚜갈에 졌다. 아프리카 3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