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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적인 선수교체 승리 요인

  • 2010-07-25 15:12:39
서로를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경기에서 “승리의 녀신”은 결국 김광주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대 상해동아전의 승리 요인은 적시적인 선수교체였다고 말하고싶다. 김광주감독은 이날 옐로카드 루적으로 배육문선수가 경기를 뛸수 없자 수비진을 조절했다. 강홍권과 백승호를 좌우 변선수비로, 중앙수비에는 한청송과 신진 리민휘를 선발 기용했다. 좌우 윙에는 최인과 최민선수를 투입시켰고 공격 선봉에는 루둘라와 허파를 내세웠다. 박성과 콰예에게 앞뒤허리께를 맡겼다.

전반전 허파에게 여러차례 챤스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련결하지 못했다. 최근 2련패를 당한 음영에서 해탈되지 못한 원인도 작용했을것이다. 결국 자신감문제다. 오른쪽 윙으로 기용된 최민선수는 몸 놀림이 느리고 변선 활용폭이 적었고 공격수들과의 매끄러운 배합을 이뤄내지 못했다. 수비수들의 불필요한 실수가 적지 않았고 아직도 완전히 경기에 몰입을 하지 못하고있다. 이날 김광주감독이 후반 시작과 함께 최민을 빼고 지충국을 투입시킨것은 아주 적시적인 판단이였다. 지충국의 투입으로 경기는 완전히 반전됐다. 또한 55분만에 다소 수비불안을 보이던 리민휘선수를 빼고 레이비를 투입해 수비진영을 강화한것도 훌륭한 전술구사였다. 77분에는 체력이 바닥난 강홍권을 빼고 혈기왕성한 김경도를 투입해 경기흐름을 장악했다.

3명의 선수교체가 이날 경기 승패를 갈랐다고 보아진다. 감독진과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李永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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