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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 결승꼴…연변팀 2련승 질주

—8월 14일 광주일지천과 원정서 격돌

  • 2010-08-01 16:49:15
허파의 헤딩 결승꼴에 힘입은 연변팀이 화려한 주말을 장식했다.

31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리그 14륜 경기에서 연변팀은 1대0으로 북경팔희팀을 물리치고 승전고를 울렸다. 최근 두껨의 홈경기서 팀은 홈 완승을 이뤄내며 김광주감독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줬다.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팀 실력을 크게 보강한 팔희팀이지만 경기내내 연변팀의 수비벽을 뚫지는 못했다.

전반 2분 스트라이커 허파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고 헤딩슛을 날리며 연변팀 공격의 서막을 열어제꼈다. 경기초반 두팀 모두 파격적인 공격은 펼치지 못하고 중원싸움에 열을 올렸다. 18분 외적용병 루둘라와 허파가 절묘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벽을 허물었지만 후자의 슛이 문대를 비껴갔다. 23분 콰예가 중원에서 공차단에 성공한뒤 배육문에게 패스, 육문이가 넘겨준 공을 박성이 과감한 슛으로 련결했으나 역시 문대를 비껴갔다. 25분 수비 한청송의 중거리 강슛이 문대를 맞고 튕겨나오는 불운이 따랐다. 37분 팽팽하던 경기균형을 연변팀이 깼다. 루둘라가 이끌어낸 프리킥을 박성이 주도, 공은 상대 수비 서녕의 머리우를 날아넘었고 서녕뒤에 매복해 있던 허파가 머리를 뒤로 제치며 날린 헤딩슛이 팔희팀 꼴문 사각지대로 빨려들어갔다. 선제꼴로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상대를 거세게 몰아부쳤다. 40분만의 백승호의 강슛, 44분만에 터진 강홍권의 중거리포가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들어 팔희팀은 선수교체를 시도하며 동점꼴을 노렸다. 50분 백승호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일시적으로 기절했다. 57분 신진 김경도가 팔희팀의 고뢰뢰선수를 반칙으로 넘어뜨려 옐로카드를 받았다. 김광주감독은 즉시 김경도를 빼고 지충국을 투입시켰다. 81분 팔희팀 류상선수가 주도한 프리킥슛을 지문일선수가 간신히 막아냈다. 85분 루둘라가 금지구내에서 상대수비에 밀려 넘어졌지만 심판은 페널티킥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87분 지충국이 출중한 개인기를 리용해 금지구내로 밀어넣은 공이 득점으로 이어질번 했다. 상대 수비수가 꼴문선에서 기적같이 공을 건져냈다.

연변팀은 1대0 경기결과를 종료까지 끌고갔다. 제15륜 연변팀은 한껨 휴식하고 8월 14일 광주황표체육장에서 광동일지천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글 사진 리영수 윤현균 기자

대 북경팔희전 출전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수비: 2번 백승호, 3번 레이비, 5번 한청송, 12번 강홍권
하프: 6번 배육문, 10번 박성, 28번 콰예, 11번 김경도(지충국)
공격: 9번 허파(정림국), 33번 루둘라(안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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