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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메인스폰서 연변과 꿈을 나눈다

—연변축구라는 브랜드가 “산파” 역할

  • 2010-12-30 15:17:50
연변축구라는 브랜드의 “산파” 역할로 연변에서 재배되는 유기남새의 수출길이 활짝 열릴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도문록성남새전문농장(량수진 하서촌)과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는 도문시에서 유기남새생산계약체결식 및 연변유기농산물수출기지 대상접목회를 가짐으로써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와 연변간의 실질적인 합작이 결실을 맺게 됐다.

1998년에 설립된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는 한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부부문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업협회로서 한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유기농업기술을 장악하고 유기농업의 발전을 인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는 올 9월 26일 연변팀과 메인(간판)스폰서(후원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측서 요구하는 조건은 연변의 8개 현, 시에 농산물생산시범구를 건설하고 시범구 농산물의 수출을 전권 책임지는것이였다. 쌍방의 합작이 결실을 가져올수 있도록 주체육국 량창호국장, 연변구단(총경리 정헌철)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들의 거동은 주정부의 주목을 받았다. 주정부는 선후로 한국 농림수산부, 식품약품안정청, 한국 슈퍼(超市)협회, 경제련합회를 방문해 구체 사항들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고 한국의 악천그룹, 농심그룹 등 실력있는 농산품룡두기업과의 합작을 타진해본 토대에서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와 전면적인 합작협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량측의 이러한 물밑 움직임에 힘입어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 중앙회장 오형근선생은 리사회의 동의를 얻고 10월 27일 연변구단측과 명년시즌 구단에 후원할 자금 10억원(한화. 이하 한화로 통일)에 관한 지불방식에 합의, 새로운 계약서에 싸인했다. 이러한 기꺼운 결과는 연변자원(토지, 로력 등)에 대한 한국측의 놀라운 관심과 민족동질감, 우리 정부측의 결심이 있었기에 급물살을 탈수 있었다. 스폰서계약의 성공은 량측의 윈-윈 전망분석에 따른것으로서 특히 정부가 광범한 대중들의 문화생활요구에 대한 관심과 연변의 대외홍보 간판브랜드인 연변축구에 대한 크나큰 지지가 따랐기에 가능했다.

스폰서계약에 따르면 계약은 11월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하게 되며 기한은 2015년 10월 31일까지이다. 또한 원칙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후원금액에 3억원 추가 증가하기로 계약서에 밝혔다. 기타 후원 사항들을 보면 갑측(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이 을측(연변구단)에 동계훈련지원(훈련장소, 평가전 상대 선정, 숙식, 이동차량)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 중앙회장 오형근선생은 현 전북현대(K-리그 소속) 창단에 깊숙히 관여했던 축구인이기도 하다. 선후로 기자, 교사, 상업무역 등 직업에 종사했었다. 오형근선생은 “유기농업과 스포츠는 건강이라는 공통 분모를 공유하고있다”면서 “연변팀을 통한 우리 주와의 이번 합작을 계기로 꿈을 나누고싶다”고 말한다.

스포츠의 가치 가운데 하나가 홍보효과다. 스포츠는 분명 다양하고 많은 홍보효과를 지니고있다. 연변축구는 지역민들과 조선족의 가슴속에 지역적, 민족적 자존심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와 연변구단의 합작이 더욱 튼실하게 발전하고 향후 다른 스폰서들과의 합작에도 건설적인 영향을 일으키길 기대해본다.




글/사진 리영수기자 최광용 안승영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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