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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북중박과 두껨 평가전 패배

연변팀 보완할 문제점 수두룩

  • 2011-03-04 08:37:59
2일 오후 3시 30분, 력범팀의 전용훈련장에서 열린 호북중박과의 2차전에서 연변팀은 협동수비에 구멍이 뚫리며 상대에 2꼴을 내주고 0대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새로 팀에 들어온 테스트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해보는데 력점을 뒀다. 김광주감독은 키퍼에 윤광, 수비선에 강홍권, 리민휘, 한청송, 백승호를 기용했고 좌우 윙에는 지충국과 배육문을 세우고 뒤허리는 꽈예에게, 앞허리는 박성에게 맡겼다. 최전방에는 허파와 까메룬적 공격수를 투입했다.
올시즌 슈퍼리그 진출을 꿈꾸는 호북중방팀의 실력은 만만치 않았다. 경기시작과 더불어 두 팀은 치렬한 중원쟁탈을 벌리면서 상대 허점을 노렸다. 전반전 연변팀은 그렇다할 득점챤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호북팀이 절호의 득점기회를 날려버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감독은 박성, 허파, 지충국을 빼고 최인, 꼬드디봐르출신의 공격수, 고만국을 투입했다. 후반 5분경 연변팀의 수비벽이 허물어지며 상대 외적용병에게 선제꼴을 내줬다. 한꼴 뒤진 연변팀이 전렬을 가다듬고 상대를 밀어붙였다. 여러차례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문전처리 미숙으로 동점꼴을 낚아내지 못했다. 경기결속을 앞두고 연변팀 수비진이 해이해진 틈을 타 호북중박팀에 2호꼴을 작렬시켰다. 경기는 연변팀의 완패로 끝났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연변팀의 전용훈련장인 중경 양하체육장에서 열린 호북중박과의 1차전에서 팀은 상대에 1대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 2진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두껨 경기를 살펴보면 팀이 보완해야 할 문제점들이 수두룩하다. 공간을 파고드는 확고한 의지가 부족하고 수비진과 미드필드진의 협동 수비가 짜여지지 못하고있다.
한편 이날 테스트선수로 출전했던 외적선수들의 실력은 괜찮은편이였다.

글/사진 리영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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