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윁남 밤하늘에 터진 7번의 “꼴폭죽”

김경도 선발 출장 한청송 지충국 후반 교체 투입

  • 2011-06-17 08:43:41
윁남 호지명시의 밤하늘은 7번의 꼴폭죽으로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왔다.
박지성이 이끄는 JS프렌즈(朋友)는 15일 오후 7시,윁남 호지명 통낫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 박지성 자선경기에서 나비뱅크 FC(윁남)와 7꼴을 주고받는 치렬한 공방을 펼쳤으나 3대4로 패했다.
윁남 유소년축구발전기금을 모으기 위한 자선경기가 열린 호지명 통낫스타디움은 1만 6000여명의 관중이 빼곡이 들어찼고 한국 연예그룹 JYJ의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전부터 달아올랐다.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출신인 리회택감독이 이끈 박지성프렌즈에는 리청용(볼튼), 기성용(셀틱), 박주영(AS모나코) 등 유럽파 한국선수들이 출전했다. 무릎이 좋지 않은 가운데도 참가한 정대세(독일 보쿰)를 비롯해 마쓰이(그레노블), 가와시마(리에르세) 등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각국 아시아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김경도가 왼쪽수비로 선발 출장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나카타(일본)와 한국 춘천기계공고 유상철감독도 선수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들어 연변장백호랑이팀 한청송, 지충국선수도 출전해 자기의 기량을 맘껏 자랑했다.
자선경기답게 전반에만 무려 6꼴이 터져 관중들은 “축제 축구”에 흠뻑 빠져들었다. 게다가 JS프렌즈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호흡이 맞아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팬들의 기대에도 부응했다.
첫 자선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지성은 2012년에는 타이에서, 2013년에는 중국 연변에서 자선경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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