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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련패는 없다…사활건 결전

8일 오후 4시 상해동아와 격돌

  • 2012-04-06 09:33:49

상해동아팀과 연변팀은 8일 오후 4시 상해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륜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린다.

병요감독이 이끄는 상해동아팀은 시즌 초반 성적이 매우 좋다. 개막전에서 2대0으로 중경력범을 홈에서 물리치고 2륜에서는 원정에서 강호 심수홍찬을 1대0으로 격파했다. 제3륜 심양심북과의 홈경기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아팀은 꼴롬비아적 외적공격수 카베싸스(9번), 온두라스적 미드필더 가시아(19번), 국내의 쟁쟁한 미드필더들인 무뢰(7번), 채혜강(6번)의 조합이 연변팀 꼴문을 노릴것으로 예상된다. 카베싸스, 무뢰 등이 특유의 플레이로 연변팀 수비진에 부담을 주면 가시아가 수비 배후를 재빠르게 침투한다.

아팀은 3껨 경기에서 한꼴도 실점하지 않았다. 수비조직력이 좋고 3선이 고르롭게 아주 잘 짜여진 팀이다. 동아팀의 구단주 서근보감독은 연변전 승리를 자신하고있다. 홈에서 연변팀을 제물로 삼아 3점을 챙기고 선두 탈환을 계속해 노린다는 계획이다.

연변팀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개막전에서 복건준호팀에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출발을 시작했지만 이후 호남상도(1대3 패), 북경팔희(1대2 패)에 잇달아 패하며 리그 순위도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재 팀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지만 가장 다급한 문제는 수비이다. 번번이 수비진의 실수로 실점한것이 련패를 불렀다. 이 점을 정상룡감독도 잘 알고있다. 정감독은 일전 북경에서 기자에게 “수비에 조금 중심을 더 둬야 할것 같다. 포백의 커뮤니케이션(沟通交流)과 집중력이 부족하다”며 최근 련패의 리유를 설명했다. 정감독은 “브라질선수 카레라의 경기력을 지켜본 결과 기용할수 없다는 판단이 섰다”면서 “대 상해동아전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한국용병 홍진섭을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난해 시즌 연변팀은 상해동아팀과 홈에서 0대1, 원정서 0대4로 패했었다. 이제 연변팀은 물러설곳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버거운 상대를 만난것이다. 현재 연변팀에 가장 필요한건 1승이다. 빨리 국면을 돌려세워야 한다. 감독진과 선수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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