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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련속”… 3련패의 “늪”

연변팀 0대2로 상해동아팀에 완패

  • 2012-04-09 09:04:00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상해동아팀에 패하며 시즌 개막 이후 3련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경기결과로 한팀은 순위 꼴찌로 내려앉았고 한팀은 선두로 올라섰다.

상해동아팀과 연변팀은 8일 오후 4시 상해체육장에서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륜 경기를 펼쳤다. 연변팀은 련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안깐힘을 썼다.

결국 무뢰선수의 페널티킥 선제꼴과 진자개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은 상해동아팀이 연변팀을 2대0으로 꺾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렬하게 전개됐다. 20분경 허파가 2차례나 동료와의 배합을 리용해 동아팀의 꼴문을 두드렸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전 중반부터는 경기의 흐름이 동아팀쪽으로 넘어갔다. 36분경 지문일이 상대 선수의 헤딩슛을 잘 막아내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량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전반전은 0대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동아팀은 량 변선을 적극 활용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51분경 금지구내에서 라피치가 수비도중 헤딩한 공이 리민휘의 손에 맞았다. 심판은 즉시 페널티킥으로 판정했다. 무뢰선수가 주도해 연변팀의 꼴그물을 흔들었다. 팽팽하던 흐름은 깨졌고 동아팀의 공세는 더욱 날카로와졌다. 59분경 고만국 대신 홍진섭이 교체투입됐다. 65분경에는 리훈이 백승호를 교체해 들어갔고 75분경에는 체력이 바닥난 허파 대신 한남용이 투입됐다. 하지만 정상룡감독이 던진 승부수는 별다른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85분경 동아팀의 진개가선수가 갓 교체해들어온 외적선수 디디엘의 도움으로 추가꼴을 뽑는데 성공했다.

한의 꼴을 허용한 연변팀은 추격에 나섰지만 남아있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다. 14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천진송강과 원정에서 격돌한다. 한편 연변팀은 상해에 남아 대 천진송간전을 대비하게 되며 12일 상해에서 천진으로 이동한다.

리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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