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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구단운영 모두 실패

  • 2013-11-04 08:07:39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11월 2일 제30라운드를 끝으로 올시즌을 마감했다. 연변팀의 지난 8개월간의 대장정을 정리해본다.

총 30라운드중 초반기(1라운드-15라운드), 후반기(16라운드-30라운드)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후반기의 성적이 훨씬 좋았다. 올시즌 초반기 연변팀은 4승3무7패(승점 12점, 올시즌 중국축구협회 징계로 마이너스 3점으로 시즌 출발)를 기록하고 순위 14위에 그쳤으며 후반기에는 5승4무7패(승점 19점)를 기록, 최종 순위는 11위였다. 초반기에 20득점에 28꼴을 실점한 반면 후반기에는 22득점에 24꼴을 실점했다.

올시즌 연변팀은 도합 42꼴을 뽑았는데 그가운데서 리재민(18꼴), 김기수(5꼴), 고기구(1꼴)등 3명의 외적용병이 24꼴을 뽑았고 연변팀 토종선수들이 18꼴을 뽑았다. 한편 올시즌 52꼴을 실점해 16개 갑급팀가운데서 심수홍찬(56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7꼴을 실점하는 수비력을 보였다. 수비진의 개인수비능력과 수비조직력도 문제였지만 수비형미드필드의 개인수비능력도 문제였다. 한편 년초 많은 주전들이 감독과의 불화로 팀을 떠난것이 실력저하로 이어졌다.

올시즌 홈경기 15껨 경기에서의 평균 관중수는 5000명에도 못미쳤다. 관중수는 팀 성적과 직결되지만 왕년에 비해 연변축구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연변축구를 외면하고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한 구단의 이벤트행사 부족, 관중을 끌기 위한 자체 노력 부족으로도 련결시킬수 있다. 새로운 축구결책층과 구단은 멀어져가는 관중들을 경기장에 모이도록 뇌즙을 짜야 할것 같다.

올시즌을 “성적·구단운영 모두 실패”라는 말로 개괄할수 있을것 같다. 연변팀에 미래가 없는것은 아니다. 젊은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있고 올시즌 겪었던 많은 시련들이 래년 시즌을 위한 좋은 교훈이 될수 있기때문이다. 업계의 분발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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