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합신축구클럽에서 주관한 제1회 “합신”컵 연변중로년눈밭축구경기가 7일부터 22일까지 연변대학 범해체육장(서쪽체육장)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연변의 중로년축구애호자들의 여가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그네들의 겨울철 축구활동욕구에 만족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기에는 연길 합신축구클럽팀, 민속축구클럽팀, 원로축구팀, 나눔(分享)축구클럽팀 등 4개 팀이 출전하여 쌍순환경기방식(도합 12껨)으로 승부를 갈랐다. 경기결과 합신축구클럽팀이 우승을, 민속축구클럽팀이 준우승을, 원로축구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나눔축구클럽팀이 풍격상을 획득했다.
연변축구협회 해당 책임자는 “연변의 중로년축구열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있다”고 긍정,계절의 제한으로 중로년축구가 봄철부터 가을철까지는 활동이 빈번하나 겨울철에 들어서면 뜸해지고있다고 했다.이에 대비해 앞으로도 해마다 겨울철 눈밭축구경기를 조직해 겨울철축구고조도 불러일으키려 한다고 타산을 말했다.
김창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