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암반수정수기공장에서 후원한 2013년 “암반수”컵(岩伴寿杯) 전 주 주말탁구시즌 총결승경기가 21일 주탁구협회활동쎈터(연변직업기술학원 재정학교탁구관)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연변의 탁구운동 보급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주내 80여명 탁구애호가가 출전,남녀단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치렬한 쟁탈을 벌렸다. 올해초에 규정한 경기규칙에 의해 남녀단식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올해 8차(주말탁구경기에서 1차 이상 우승 획득자 포함) 이상 주말탁구경기 출전자, 혼합복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합계년령이 80주세 이상에 도달자만 출전권을 가질수 있었다.
하루동안의 겨룸을 거쳐 남자단식에서 김형기(연길시로간부국탁구활동쎈터)가 우승을, 경홍승(연길동산려명탁구클럽)이 준우승을, 박흥길(연변대학 사범분원탁구관)과 장량(중국네트콤 연변분회사)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녀자단식에서는 왕영금(연길시강일탁구클럽)이 우승을, 현옥희(연변대학 사범분원탁구관)가 준우승을, 박금자와 김금옥(주탁구협회활동쎈터)이 함께 3위를 따냈다. 혼합복식에서는 동용남/박금자(주탁구협회활동쎈터)가 우승을, 손성군/채봉영(연길시로간부국탁구활동쎈터)이 준우승을, 김무석/리청하(주탁구협회활동쎈터)와 김병남/최애순(연변대학 사범분원탁구관)이 공동 3위를 획득했다.
주탁구협회 주석명부주석은 “이번 경기는 이변을 속출한 경기로서 로장들의 수준발휘가 가장 출중했고 신진들도 수준발휘가 뛰여났다”고 평가,지난해와 비해볼 때 남녀여가탁구애호자들의 기술수준 제고폭이 매우 크다고 긍정했다.
김창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