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체육에서의 문화와 체육 “3결합”이라는 새로운 체제는 문화와 체육의 유기적인 접목으로서 큰 효과를 보고있다.문화와 체육의 “3결합”은“단일체육권”이라는 모식에서 벗어나 기타 문화적인 활동도 곁들이는것을 말하는데 체육이라는 이 주체를 절대로 탈리하지 않는 훌륭한 체제이다.이 체제는 향,진,가두 로인들의 문화와 체육 사업을 당정사업의 의사일정에 포함시키는데도 매우 유리하다.또한 문화대건설을 다그치고 로인들이 날로 늘어나는 정신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심신건강 도모를 촉진시키는데에도 매우 유리하다.
일전에 있은 전 주 로인체육사업회의에서 올해 연변로인들의 문화와 체육 “3결합” 사업을 중점적으로 틀어쥐고 지난해의 기초상에서 보다 힘있게 전개할것을 강조했다.현재 연변의 문화와 체육의 행정적인 체제는 주급에서는 아직 일체화가 되지 못했지만 현,시급에서는 이미 일체화된지 오래다.이런 현실적인 상황하에서 주로인체육협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우선 향,진,가두부터 시작하여 돌파구로 삼고 문화와 체육의 “3결합”을 다그치기 시작했는바 향후 조건이 성숙되면 점차적으로 “승급”하도록 기획하고 행동을 개시했다.주로인체육협회 한창진주석에 따르면 지난해 6월 5일과 8월 9일 이미 두번이나 전 주 로인체육협회 주석회의를 소집하고 연변로인체육의 문화와 체육 “3결합” 사업을 포치했다고 한다.
주로인체육협회 소개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16일,이 협회에서는 훈춘시에서 현장회의를 소집하고 이 사업을 촉진하기도 했다고 한다.시점인 훈춘시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 시에서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이 사업을 틀어쥐고 전시 향,진과 가두에 보급시키기 시작했는바 이로 하여 로인체육건신활동자금이 일정하게 증가되기도 했다.즉 훈춘시로인체육협회 활동자금이 8만원으로부터 11만원으로 늘어났고 향,진과 가두의 로인체육 활동자금도 5000원으로부터 1만원으로 많아졌으며 전부 재정예산에 들어가기도 했다.이뿐만아니라 촌과 사회구역 로인체육분회 주석들의 월수당금(300원)도 올려주어 이네들의 적극성도 크게 높어졌다고 한다.훈춘시 반석진과 정화가두의 사업회보에 따르면 이네들이“3결합”이라는 새체제 도입후 반석진의 로인체육인구는 62%로,정화가두는 71%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고 한다.
목전 전 주적으로 훈춘시,도문시,왕청현,화룡시,안도현,연길시 등 6개 현,시들에서“3결합”이라는 이 새로운 체제 개혁을 기본상 실현했다.
김창혁 기자